
2시간 전
[전남 서포터즈] 여름 실내여행지 전라남도도립도서관에서 즐기는 북캉스
☀️무더운 여름, 뜨거운 햇볕과 습한 공기에 몸도 마음도 지치는 요즘, 시원하게
책을 읽으며 휴가를 보내는 ‘북캉스’만큼 매력적인 피서가 또 있을까요?
여름 북캉스를 즐기기에 딱 좋은 곳으로 전라남도도립도서관을 다녀왔습니다.
📖 전라남도도립도서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곳은 1층 로비예요.
이곳에서는 현재 작가 한강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가 진행되고 있어요.
🌱 전시 패널에 세워진 책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한강 작가의 섬세하고도 깊은 문학
세계에 잠시 빠져들게 됩니다.
📔그리고, 또 한쪽에는 전남 도민들이 직접 한 글자, 한 글자 정성껏 써
내려간 ‘소년이 온다’ 필사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촘촘히 적힌 글씨를 보고 있으면 작품이 가진 울림이 한층 더 크게 다가옵니다.
📚많은 관람객들이 그 앞에서 한참을 머무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뿐만 아니라, 로비에서는 2025년 전라남도 올해의 책도
큼직한 입간판으로 소개되고 있어요.
📖 어떤 책들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는지 확인해보는
재미가 쏠쏠하고, 마음에 드는 책은 바로 대출해 읽어볼 수 있으니
도서관을 찾은 사람들에게 큰 즐거움이 됩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1층 어린이도서관 ‘어린이 책나라’도 꼭 들러야 할 공간입니다.
시원한 에어컨이 쾌적하게 돌아가는 실내에는 눈높이에 맞춘 책장들이 알록달록하게
배열되어 있어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고르기 편하도록 배려되어 있답니다.
편하게 기대에 책을 읽을 수 있는 곳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부모님도 옆에서 함께 앉아 책을 읽어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느꼈답니다.
어린이 책나라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라남도도립도서관에서 가장 인기있는 곳은 단연 2층 일반자료실입니다.
✨저도 올라가 봤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각자 자리에서 책을 읽거나
공부에 몰두하고 계시더라고요.
✨여름철이라 특히 더위를 피하려는 분들이 많아 보였지만, 워낙 공간이 넓고 쾌적해서
전혀 답답하지 않았어요.
일반자료실 바로 옆에는 다문화자료실이 자리하고 있어요.
이곳에는 다양한 국가의 언어로된 책들과 여러 나라의 문화를 알 수 있는 자료가 풍성하게
구비되어 있답니다.
책장을 둘러보다 보면 마치 작은 세계여행을 떠나는 기분이 들어서 무척 즐거웠는데요,
다문화 가정이나 외국인 이용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고,
저처럼 새로운 문화를 접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서가입니다.
📢 한쪽에는 ‘요책 어때?’라는 코너도 눈에 띄는데요.
다양한 주제의 추천도서들을 한눈에 들어오도록 진열해 놓아
어떤 책을 골라볼까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2층 자료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토요일은 밤 8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하니 시간대도 충분해 늦은 저녁까지
이용할 수 있는 점이 참 좋답니다.
⭐전남도립도서관의 또 다른 매력적인 공간은 3층에 자리한 ‘멍석자리 쉼터’랍니다.
‘도서관 안에서 가장 좋은 자리’라고 할 만큼 인기 명소랍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부는 명당자리에 앉아 책을 읽다 보면, 쉬어가기도,
책에 집중하기에도 너무 좋답니다.
📌쉼터 옆에는 ‘생성형 AI로 내 삶을 기록하다’라는 주제로 2025 시니어 디지털리터러시
프로그램 작품 전시가 진행중입니다.
어르신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신의 삶을 글과 이미지로 풀어낸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하나하나가 너무 흥미롭고 감동적이랍니다.
🕊️디지털존도 3층에 위치해 있어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다양한
디지털 매체를 감상하거나 자료 검색을 할 수 있습니다.
🎥영상 감상 공간도 깔끔하고 아늑하게 꾸며져 있어 잠시 더위를
식히며 정보를 얻기 좋더라고요.
3층 공간 역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토요일은
밤 8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또한, 전라남도도립도서관은 넓은 창가를 통해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는데요.
창가에 앉아 책을 읽고 있으면, 밖으로 보이는 풍경과 함께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무더위를 잊게 만듭니다.
✨그래서인지 여름철 무더위 쉼터로도 늘 인기 만점이에요.✨
✨전라남도도립도서관이 북캉스 장소로 더욱 특별한 이유 중 하나는 도서관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수직정원이에요.
벽면을 따라 푸른 식물들이 자라나 있는 모습이 마치 식물들의 아파트’처럼 보이는데,
이 초록빛 식물들이 나쁜 공기와 먼지를 흡수해주고, 눈을 편안하게 해주니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더라고요.
📖책을 읽다가 잠깐 리프레시하고 싶을 때 수직정원 앞에 서 있으면
마음이 절로 차분해지는 걸 느낄 수 있답니다.
📖전라남도도립도서관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여름 북캉스
명소랍니다.
시원하고 조용한 공간에서 여유롭게 책을 읽고,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니
무더운 여름 가족 실내 여행지로도 그만입니다.
📢단,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은 휴관일이니 방문 전 꼭 확인하시길 바랄게요.
홈페이지:
위치:
✅이 원고는 7월 10일에 취재되었습니다.
- #2025전남서포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