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내내 예쁜 명소,

옥녀교차로 메타세콰이어 나무


군산의 이색적인 사진 명소로 알려진

옥녀교차로에 다녀왔습니다.

메타세콰이어 나무 군락

너른 평야 한가운데 있어

그림 같은 풍경을 보여주는 곳인데요.

봄에는 초록의 청보리밭이

싱그러움을 선사하고,

가을에는 노랗게 익은 보리밭이

눈부시게 반짝입니다.

겨울에는 흰 눈이 소복이 쌓여

영화같은 감성을 연출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메타세콰이어 나무 군락

12월에서 2월 사이 함박눈이 내리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는데요.

눈이 내렸다는 소식에 일부러

먼 거리를 달려올 만큼 SNS상

가장 뜨거운 사진 명소로 떠올랐습니다.

옥녀교차로를 찾아가는 방법은 자동차,

시내버스, 택시 등이 있습니다.

사람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평야 한가운데 있어서

대중교통으로 가는 것보다는

자동차로 가는 걸 추천합니다.

지도에 옥녀교차로를 검색해도 되고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내초동 212-19’ 주소를

입력해도 됩니다.

옥녀교차로에 내리면

나무 군락으로 들어가는 작은 길이 있는데요.

교차로 인근 차가 다니지 않는

작은 길목에 안전하게 주차를 해야 합니다.

화물차가 자주 다니는 곳이니 안전에 유의해주세요.

옥녀교차로 근처만 와도 멀리서

나무 군락이 보입니다.

사진으로 자주 보던 곳이라

한눈에 알아챌 수 있습니다.

길게 쭉 뻗은 메타세콰이어 나무,

주변에 높은 건물 하나 없이

평야가 펼쳐져 있어서 어디서 바라봐도

시원한 풍경입니다.

도심 속 건물 사이에서 벗어나

탁 트인 풍경을 보여주는 옥녀교차로

도심 속 건물 사이로 다니다가

이렇게 탁 트인 풍경을 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네요.

겨울 출사 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바다 근처라 강풍이 많이 불고, 매우 춥습니다.

두꺼운 겨울 외투로 단단히 준비하고,

모자, 목도리, 장갑, 마스크 등

체온 유지에 신경쓰는 것이 좋습니다.

눈이 많이 쌓인 날에는

신발 위에 아이젠을 착용하여

미끄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세요.

그만큼 설경 출사 시에는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사진 명소이지만,

겨울에는 특히 이 점 기억해두세요.

나무 앞에서 인증샷을 찍기 위해

밭 가운데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는데요.

되도록 들어가지 않는 게 좋습니다.

길 위에서도 충분히 예쁜 인증샷을 찍을 수 있어요.

아름다운 모습을 위해

그대로의 모습을 지켜주는 것.

아름다운 모습을 오래도록 보기 위해서는

그대로의 모습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이번 겨울 눈이 올 때,

눈이 안 올 때 두 번 옥녀교차로를 다녀왔는데요. 4~5월 봄에 초록의 청보리밭을 보러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때는 지금과는 또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사계절 모두 예쁜 옥녀교차로 풍경,

여러분도 군산에 오시면

옥녀교차로에서 느낌있는

사진 한 장 남겨보세요~!


"사계절 내내 예쁜 명소,

옥녀교차로 메타세콰이어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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