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SNS서포터즈] 물가에 지친 요즘, 인심이 반기는 곳 "은평 대림 골목시장"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이 익숙해진 요즘이지만,

높은 물가 부담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이고

후한 시장 인심까지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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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에도 많은 전통시장이 있지만,

민속5일장까지 만날 수 있는

대림골목시장으로 가볼까 합니다!

은평구 대림골목시장은

새절역 2번 출구에서 와산교를 따라

도보로 6~7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전통시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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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부터 형성된 50년 전통의 시장으로

지난 2023년에 노후된 간판과 아케이드 지붕 등

현대식 스타일로 새 단장을 거치며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해요.

무더운 햇빛이나 비가 와도

쾌적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아케이드 지붕이 대림골목시장의 특징이죠!

다채로운 먹거리를 구경하는 것 또한

전통시장에 오는 하나의 즐거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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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부터 만두, 족발, 간장게장, 새우튀김 등

군침이 줄줄 흐르는 먹거리 냄새들이 가득해

보기만 해도 배고파지는 것 같았어요.

다래순, 오가피순, 자연취, 머위잎 등

산에서 자라는 보약들과 함께

싱싱한 생선들까지 보기 좋게 진열되어 있어요.

혼자서 음식을 만들어먹기 힘든

자취생, 직장인들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반찬가게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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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생한 시장 풍경이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전통시장을 방문하게 만드는 매력인 것 같아요.

대림골목시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민속 5일장도 함께 만나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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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5일장으로

매달 5일, 10일, 15일, 20일, 25일, 30일까지

한 달에 6번 열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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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장이 열리는 날에 가면 바닥 가운데에도

수많은 가판대들이 들어서며

엄청 북적북적해진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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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날짜가 안맞아

5일장에 방문하지는 못했지만,

그럼에도 각종 식재료 가게, 침구류 가게,

주방용품점 등 많은 가게들이 오픈하고 있어

여전히 시장 활기가 느껴지는 모습이었어요.

다소 옛스러움이 느껴지는 간판들이지만

오히려 1970년대 당시의 대림전통시장 분위기를

보여주는 것 같아 레트로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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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를 한 바퀴 돌아보며

어릴 적에는 익숙했지만 지금은 생소해져버린

다양한 추억 속의 물건들도

발견할 수 있어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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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이는 사람들로 시끌벅적했던 대림골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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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이었음에도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즐기기 위해방문한 많은 구민들 덕분에

시장 활기가 더욱 샘솟는 것 같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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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물가가 부담스러워지는 요즘,

각종 먹거리와 반찬, 필요한 물건들을

생생하게 살펴보고 상인분들과 이야기하며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 방문의 즐거움을 느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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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5일, 0일이 들어간 날에 방문하면

전통 5일장까지 함께 만끽하실 수 있으니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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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서울시 은평구 응암로12길 8

✅운영시간

🔹10:00~22:00(점포별 상이)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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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국거리

✅우리동네 아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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