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가볼 만한 곳_구성공원, 가학루(국내 영주 여행, 경북 겨울여행)

구성공원 / 가학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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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 도심의 한복판에는

구성공원이라는 도시공원이 있습니다.

평소 시민들의

휴식처와 산책로로 이용되는데

공원의 맨 꼭대기에 올라가면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누각인

가학루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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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학루는 유적으로 분류되며

언제 만들어졌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합니다.

1910년 경 군수가

지금의 위치로 옮겨 세웠다고 전해지는데

1910년은 조선시대의 말기

일제강점기로

많은 독립활동이 펼쳐졌던

치열한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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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학루가 있던 구성공원 역시

조선시대에 있던 구성산성 터라고 합니다.

현재는 체육시설과 쉼터가 마련되어

시민들을 위한

도심공원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가학루를 중심으로 자세히 살펴보면

많은 비와 터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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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동거점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뒷길로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살짝 가파른 길이 있었지만

거리가 짧은 편이었고

몇분 오르지 않아

구성공원을 알리는

안내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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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보수 공사 중인 반구정이 보이시나요?

구성공원에는 가학루 말고도

고려시대에 만들어졌다는 반구정,

그리고 정확한 이름과 명칭이 없는

고택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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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문을 닫아버린 고택도 눈에 띕니다.

반대편에 또 다른 전통 가옥이 보여

호기심에 가까이 가보려 노력을 했습니다.

주민분이 거주하고 있어서

어떤 스토리가 분명 있을 것 같았는데

사전에 정보가 없다보니 쉽게 접근할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다가가자 큰 개가 짖어대니

여쭤볼 기회조차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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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구성공원 #영주 운동하기 좋은곳 #경북영주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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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를 따라가니

체력단련을 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최근 미세먼지가 많아

야외활동이 어려워서일까요.

다소 한산해진 공원이지만

오히려 느긋하게 구경하기로

마음 먹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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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녹지 않은 눈의 흔적과

앙상해진 나뭇가지 사이로

마침내 가학루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 오면

하늘과 숲과 어울린 누각의 풍경이

훨씬 멋스러울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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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학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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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

가학루는 조선시대 고을 관아의

외문루였다고 합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영주 서부국민학교

(현 영주초등학교)를 설립하고

교정을 넓히면서

이곳에 옮겨 세웠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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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적으로

서천의 푸른 물줄기가 돌아가는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영주의 명루로

자리잡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말은 산책로를 따라가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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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풍경이 눈에 들어왔고

때마침 지나가는 기차도 보입니다.

지금은 도시화로 인해

예전 같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영주시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은

동일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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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교육헌장비, 순국위령비 등

역사 문화와 관련된 비들이

가학루 옆으로

포진하고 있습니다.

아쉬운 것은

관련된 더 많은 자료와 정보들을

현장에서 안내하고 있다면

방문하는 이들에게

더욱 좋은 시간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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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의 역사 문화재 탐방을 위해

가학루를 찾았습니다.

겨울이라 방문이 어렵다면

계절이 바뀌면

찾아가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주변의 풍경과 어울려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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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영주시 SNS 홍보단의

취재에 의하여

작성되었으며,

영주시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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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구성공원과

가학루가 궁금하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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