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하면 왠지 멀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지역과 주민의 삶 가까이에서

예술을 만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특별한 공간이 있습니다.

예술인들의 작품은 어떻게 탄생하는지

그 과정도 엿볼 수 있고

지역의 콘텐츠를 담은

멋진 작품들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곳

바로,

'울산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 2014'입니다.

울산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 2014

울산광역시 북구 중리 11길 2 (염포동)

전화 : 052-289-8169

E-Mail : bukguart@naver.com

울산 북구에는 ‘소금이 많이 나는 항구’라는 뜻의 염포동이 있습니다.

염포 삼거리의 언덕길을 조금 오르다 보면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를 만날 수 있습니다.

‘소금나루’는 ‘염포’의 한글말에서 왔고

그 뒤에는 개관 연도인 2014가 붙었습니다.

소금나루2014는 낡은 염포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지난 2014년 예술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울산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 홈페이지

https://www.bukguart.com/19


✅ 프로그램 안내

프로그램명

내용

작가지원 프로그램

매년 전국 공모를 통해 6명의 예술가를 선정하며

평면, 사진, 영상, 설치, 커뮤니티아트 등의 국내 시각예술분야의 예술가를 모집하고 있으며

창작활동비와 개인스튜디오 제공 및 평론매칭 워크숍, 결과보고전 등 작가적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소 이후 꾸준히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운영

각 연령대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예술인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함에 따라 높은퀄리티와 특색을 갖춘 문화예술 교육 경험이 가능

작은미술관 전시활성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모지원 사업으로

지역의 주민들이 좋은 예술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을 넓히고,

국내 예술가들의 다양한 실험적 전시를 지원하며

지역에 전문 인력을 유입시켜 전시 문화의 수준을 높이고 폭 넓은 네트워크를 구축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을 소지한 인력을 채용하여 프로그램 연구개발 등의 현장 실무 경험을 통해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울산문화재단의 지원사업으로 진행

문화편의점 CS24

Culture Store24(문화편의점)는 시민들과 함께 지역 고유의 문화 브랜드를 창출하고자 진행된 프로젝트로

24시간 가동되는 공장과 그로 인해 낮밤 교대근무가 이뤄지는 울산의 특수한 노동 환경을 고려하여

원하는 시간에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여러 시간대의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

창작거점 공간

울산문화재단 예술지원 '창작거점공간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GROUND WORK>는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창작자들에게 예술교류 활동 및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부족한 미술계 재원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창작의 시각을 확장하는데 기여하는데 목적 두고

기획서 컨설팅 및 예술가 글쓰기 강연, 전시 기획 프로그램, 작가 작업실 방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

✅ 시설안내


1층

사무실, 전시장, 세미나실, 휴게공간, 화장실

1층 로비

작은 미술관

북구예술창작소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적은

염포동에서 유일한 전문예술기관으로

이곳 작은 미술관은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화 예술에 소외된 지역에서

여러가지 예술 프로그램과 미술 전시 공간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미술관의 크기는 크지 않지만

울산의 지역 작가분들과

울산 로컬의 이야기가 담긴

여러 예술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지난 10기 입주작가 소개전 사진


1층 세미나실

1층 휴게실


2층

작가 스튜디오 및 생활 공간

2층에는 레지던시 입주 작가들의 작업 공간으로 마련돼

6명의 작가들이 활발한 예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층 로비

공동 주방

2층 복도

6개의 레지던시 공간

10기 작가로는

김병준, 시로, 김귤이, 강현신, 오수지,정원

6명의 작가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시로 작가님의 방

미리 양해를 구하여

시로 작가님의 방을 살짝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햇볓이 잘 들고 통창으로 자연을 바라볼 수 있는

쾌적한 환경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계셨습니다.

시로 작가님은 주로 도시에 사는 식물의 언어를

이미지로 번역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도시는 인간의 합리적 이성에 대한 은유이며,

식물은 인간으로부터 규제, 관리되는 대상을 의미합니다.

식물의 언어를 표현함으로써,

인간이 지구 시스템에 끼치는 해악에 대해

경고하는 메시지를 표현합니다.

2층은 입주 작가들의 작업실 및 생활공간으로

사전 동의 없이는 출입을 금하고 있으니

꼭 유의해주세요!


3층 옥상

3층 옥상에서 바라본 풍경

울산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 2014의

앞쪽으로는 7km 정도 현대자동차 산업현장이 펼쳐져 있고

뒤쪽으로는 오래된 마을이 그대로 남아있는 공간으로

첨단 산업과 오래된 삶의 터전이 공존하는

독특한 장소입니다.

그래서 레지던시에 계시는 작가님들께

더 풍부한 영감을 선사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야외 공간

목공실

목공실

옥외 시설과 간단한 자재들을

제작할 수 있는 목공실도 마련돼 있습니다.


4월 3일부터 4월 17일까지

문화예술교육생 모집도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


✅ 위치

울산에 담긴 아야기들을

작가님들의 예술적 시선으로 만나보고 싶다면

예술로 울산과 소통할 수 있는 곳,

울산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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