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일은 매우 즐거운데요!

뇌 발달에도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 내 손으로 원하는 물건을 만든다는

기쁨과 성취감이 저는 좋습니다😆

광주시에는 다양한 공방이 있습니다.

곤지암 도자공원의 '공예의 언덕'에는

도자공예 네 곳과 가죽공예 한곳이 있고,

광주시 곳곳에는 페인팅, 쿠킹, 목공예, 가죽공예 등

다양한 공방이 있습니다.

그중 '바이컴홈'이라는 공방은 나무 공방으로,

정성이 가득 담긴 원목도마, 티코스터, 캔들홀더 등

직접 만들 수 있는 곳이에요.

주소는 '퇴촌면 가새골길 61'인데

한적한 길을 조금만 달리면

마을 가운데에 공방이 있습니다.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도 편리하게 할 수 있었는데요!

주말은 예약 없이 상시(10시-18시) 운영되며,

평일의 단체 클래스는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원데이클래스를 신청하면

음료가 제공되는 점도 매우 좋았습니다🧃

바이컴홈에서는 누구나 나무를 다루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가벼운 목공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에게 어려운 1차 가공은 미리 되어있으며,

원하는 나무 수종과 모양을 선택해 샌딩, 오일링, 각인 등

원목 소품의 마감 과정을 체험할 수 있어요~🌳

예약은 네이버 예약이나

전화 예약(0507-1412-5524)이 가능합니다.

저는 무엇을 만들까 고민하다가

원목티코스터를 만들어 보았어요.

나무를 만지며 느껴지는 촉감과 향기는

마음을 안정시키고, 커플과 가족에게

잊지 못할 힐링이 될 듯했어요~🥰

목공을 가르쳐 주는 선생님께서

미리 장갑과 샌드페이퍼, 솔, 앞치마까지

꼼꼼하게 준비해 주셨습니다!

저는 먼저 탄화 애쉬 목재로 재단되어 있는

나무판을 샌드페이퍼로 갈았는데요.

특히 모서리가 날카롭게 재단되어 있어서

모서리를 약간 둥글게 다듬었어요~

샌드페이퍼 이후에는 솔로

나무판에 남아있는 나무 가루들을 잘 털어냈습니다.

이렇게 티코스터의 기본판이 완성되면

다음으로 전기인두를 이용해 각인을 했어요.

도안들이 참 다양하게 많았는데

저는 나뭇잎 모양을 각인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작은 자투리 나뭇조각에

각인 연습을 간단히 하고,

연필로 나뭇잎 도안을 그리고,

전기인두로 각인을 진행했어요✏️

각인을 마친 티코스터에

천연 오일로 마감을 했는데요!

아마씨 오일은 특유의 향이 나면서

나무판의 색을 조금 더 진하게 만들었습니다💐

완성된 티코스터는

종이봉투에 예쁘게 담아주시더라고요~

추가로 작은 큐브 모양의 명함꽂이도 주셨습니다!

바이컴홈은 경기지역화폐 가입 공방이라

광주사랑카드인 금개구리카드로 결제가 가능해요!

광주사랑카드는 많은 혜택이 있으니

적극적으로 사용해 보세요~

저는 오늘 혼자서 목공예 체험을 했지만,

여러 명이 함께 클래스에 참여한 후

각자의 목공예 결과물을 비교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큰 즐거움일 것 같아요😁

직접 만든 것을 사용할 때마다

클래스를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이 떠오를 거예요~

이색 체험으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행복한 가정의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본 게시글은 광주시청 주창훈 SNS서포터즈님이 작성한 글로

광주시와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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