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유실언어보관소' 전시와 '아뜰리에 서리풀'

-SNS 서포터즈 7기 오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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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겨울 실내 데이트 뭐할까

고민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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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앞 지하보도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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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에서

유실언어보관소 전시 보고

아틀리에 서리풀까지 참여한

생생한 후기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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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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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323길 1

화~일 11:00~18:00

월, 공휴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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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고 들어오면

입구쪽에 서리풀갤러리 팸플릿과

유실언어보관소 설명 팸플릿이 준비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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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만족도 조사 참여하면

서리풀 갤러리 굿즈도 받을 수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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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참여해서 굿즈 받았습니다

굿즈는 마지막에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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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실언어보관소 팸플릿을 들고

작품 관람하러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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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실언어보관소 전시는

2023.11.11(토) ~ 12.8(금)까지 진행됩니다

참여작가 : 김샨탈, 우주언, 이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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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실언어보관소 소외된 언어들을 모여

더불어 목소리를 내는 장을 만들어 내며,

힘을 가지게 되는 가능성을 도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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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나섬의 짧은 역사,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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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의 관점에서 끊임없이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 온

가상의 섬 '둘나'는 '이름이 많다' 혹은

'이름이 없다'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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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이 구비되어 있어서

영상 소리를 들으면서 감상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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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섬 영상으로 인해

힐링되는 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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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tled (Black Poetry),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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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짧은 역사,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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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언어들,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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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머,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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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자의 행위적 수행성을 동반하는 이 작업은

종이 너머의 언어를 읽어낼 수 없는 조건에 놓인

관람자가 종이를 뜯어가는 행위를 통해

그 너머의 텍스트를 마주하게 하여

행위를 경험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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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image of Language,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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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인식과 태도로 변주된

검은물의 흔적을 묘사한 작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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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에게 검은물은 언어를

대상화한 개념적인 이미지로,

애초의 맑았던 본연의 언어가 각

개인의 신념에 의해 소비되면서

둔탁한 겹침으로 변화하고

투명함을 잊어감을 내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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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s on concrete poetry,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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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적인 측면을 갖는 다이어그램을

시작점과 끝점이 사라진, 방향성이 없는,

그리고 무한하게 확장되어 가는 형태만을 남겨

언어가 가진 스스로의 자율성과

인속성을 형상화하는 드로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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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행위 안에 맥락으로써 언어로 나타내며,

대상적 의미보다 매체적 언어를 묘사하는

구체시에 관해 연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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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잎 같은 모양 같기도 하고

머리카락 같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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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작가님은 진술적인 언어와

그로인한 행위 안에 맥락으로써

언어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현시대의

언어적 문제를 바라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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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tual Permeation, 2022 / Eyes,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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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보고 뒤에 사람이 있는 줄 알고

깜짝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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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브릭에 빔프로젝트를 쏴서

실제로 실뜨기를 하고 있는 느낌이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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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샨탈 작가님은 글짓기의 방식론을 사용해

소외된 존재의 이야기를 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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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을 고급하고 소외된 여성 샤먼을

리서치한 작가는 자신의 몸을

넘어서 확장되고 연결되는

그들의 역할의 본질에서 공감의 가능성을 발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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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시성,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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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titled wor(l)d,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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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언 작가님은 명명이라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언어의 위계에 대해 탐구하고,

언어로 인해 지워진 존재들을 다시 언어를 통해 복원하며 위계를 전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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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과 수경,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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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관람 다 하고 나서

원하는 작품을 모작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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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뜰리에 서리풀 체험하러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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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뜰리에 서리풀

Atelier Seorip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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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13:0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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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의 전시 작품 중

원하는 작품을 모작해보는 프로그램이에요

전시 관람 후,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해요!

따로 예약 없이 바로

참여가능하다는 점이 좋았어요

예술의전당 관람할 때 은근 시간

애매할 때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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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 참여하시면 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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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뜰리에 서리풀 프로그램 참여한다고 하면

캔버스와 앞치마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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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연필, 아크릴물감, 붓, 마카 등

다양한 그림 도구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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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껏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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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캔버스를 보고 어떤 그림을 그릴까 고민하던 중

둘나섬의 파란하늘과 야자수가 생각나서 그려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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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완성

오랜만에 학창시절 미술시간이 생각나더라구요

정말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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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참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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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비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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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작성하고

SNS에 참여 인증하면

서리풀갤러리 굿즈도 증정하니

꼭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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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는 드로잉북과 잉크젤펜, 마스크입니다

굿즈 퀄리티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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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유실언어보관소 관람하고

아뜰리에 서리풀까지 꼭 참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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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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