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2일 전
무료 대사증후군 진단 및 관리하는 방법 및 순환운동 참여 후기
우리 동네 대사증후군
전문관리 센터가?
그동안 양천구 보건소가
집에서 도보로 가기에는 거리가 있었는데,
올해 초 양천구 보건소 별관이 오픈했다.
그런데 이 오픈된 보건소 별관이
대사증후군 전문관리 센터라고 한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운동 부족과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생활습관병이라고 하는
대사증후군에 대해서
'혹시 나도?'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필요 이상의 열량을 먹는 식습관과
부족한 운동량을 원인으로
대사증후군이 발생되는데
특별한 증상이 없다 보니
방치하기 쉬운 병이다.
그런데 이 대사증후군으로 말미암아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
이상지질혈증 등으로 발전되어
최종적으로는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같은
생명에 위험한 병까지
발전할 수 있다고 하니
미리미리 관리하고 챙겨보는 것이 좋다.
래미안 목동 아델리체 바로 옆에
양천구 보건소 별관이 위치해 있는데
로비층에 대사증후군 전문관리 센터가
위치해있어 무료로 검진이 가능하다는
정보를 듣고 보건소를 찾게 되었다.
이용을 위해서는 미리 전화를 통해서
대사증후군 검진 예약을 해야 한다.
📌양천구보건소 별관
📍주소 : 양천구 중앙로29가길 12
📞전화번호 : ☎02-2620-4341
미리 전화로 예약해서
9시 오픈하는 시간에 맞춰서 갔는데도
벌써 1층에 검진 및 관리를 위해
보건소를 찾은 구민들이 많이 있었다.
간단한 설문지를 작성하고
대기하고 있으면
가장 먼저 채혈을 진행한다.
조금 따끔하기는 하지만
피검사를 통해서
대사증후군을 진단하는데 필요한
대부분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채혈 다음에는
혈압과 인바디 검사가 진행된다.
10분 남짓 기다리고 있으면
결과가 나오고 바로 상담을 진행한다.
사실 무료로 대사증후군
검진이 가능하다기에
큰 생각 없이 방문했던 것인데
결과를 듣다 보니,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내 공복 혈당이 정상수치보다
조금 높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검사 전날 저녁 10시부터 금식을 하고
채혈 후에 결과값을 보게 되는데
100 이하로 나와야 정상인 혈당이,
나는 106이 나온 것이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혈압, 혈당,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수치 중에서
3가지가 정상 범위를 벗어날 때
진단받게 되는데,
나는 1가지 지표만 벗어나서
대사증후군까지는 아니지만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서
알게 된 시간이었다.
정말 별다른 증상이 없다고 하는데
방치했다면, 나도 지표들이 나빠져서
어느새 대사증후군이 될지도 모르는 일.
양천구 보건소 뿐 아니라
대사증후군 무료검진 사업은
서울시 사업으로
서울시 각 보건소에서
진행되고 있으니
꼭 전화로 미리 문의하고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예상과 달리 지표가 나온 것은
좀 충격적이었지만,
"이제부터라도 잘 관리해야지"를
알게 된 것만 해도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 셈이다.
보건소에서도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은 사람은 연계된 병원으로
진료를 연계해 주기도 하고,
일부 지표가 정상 범위를 벗어난
위험군의 경우 6개월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통해
계속 추적 관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부족한 운동습관까지 키워주는
양천구 보건소
운동습관을 들일 겸
양천구 보건소 별관에서
올해부터 처음 진행한
순환운동을 신청했는데
1기에는 경쟁률이 높아
추첨에서 떨어졌는데
7월~9월 진행되는
2기에 선발되었다.
덕분에 양천구 보건소 별관을 오가면서
대사증후군 무료검진에 대한
정보도 알게 되었다.
순환운동 모집도
대사증후군이 있는 그룹과
아닌 일반 그룹을 나눠서
모집을 하고 있는데
구민들의 건강관리에
진심인 양천구의 행정활동에
고마움을 느끼게 된다.
양천구 보건소 별관 3층에
건강증진센터가 위치해 있는데
이곳에서 순환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기구 12개가 준비되어 있다.
순환운동은 근력 운동기구와
유산소 운동기구를
1분 정도 되는 시간 동안 진행하고
다음 운동기구로 넘어가면서
12개의 운동을 2회 돌려야
끝나는 방식인데
마치 게임과도 같아서
헬스 다닐 때보다
훨씬 시간도 금방 가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다.
개인 카드가 주어지는데
근력운동 기구에 카드를 태그 하면
나의 운동 가동 범위에 맞춰
기구가 세팅되고,
나에게 맞는 무게와 횟수가 주어져서
운동을 하는 방식이다.
특히, 게임같이 이 운동이
재미있는 이유 중 하나가
화면에 보이는 것처럼
공이 길을 벗어나지 않게 맞춰가면서
기구를 밀고 당기면서
운동을 하는 것이다 보니
집중력이 높아진다.
이제 운동을 시작한 지
한 달 남짓 되었는데
전문 운동사 선생님 2분이 상주하면서
자세도 잡아주시고,
각자 체력에 맞게 운동의 가동 범위와 무게,
횟수까지 세심하게 세팅을 해주셔서
최적화된 상태로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무엇보다 매 주차별로
하나씩의 미션이 주어진다.
첫 주에는 올바른 자세를 익혀서
제대로 운동할 수 있도록 하고,
2주 차에는 호흡법 익히기,
3주 차는 유산소 운동기구의
속도와 레벨을 높여서 진행하기,
4주 차에는 상체 운동기구에서
공을 길 따라 잘 움직여서
별 1개 이상 받기 등이다.
매 주차별로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운동사님들 덕분에
운동에 습관을 들일 수 있게 된 것이
순환운동에 참여한 가장 큰 장점이다.
마침 취재를 하면서
운동을 도와주시는 임하경, 김영서
운동사 2분께 인터뷰도 요청드렸는데
흔쾌히 응해주셨다.
그리고 인터뷰를 하면서
이런 순환운동 기구가
우리 양천구에만
도입되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경기도 의왕시에도
하나 세팅된 곳이 있지만
서울시에서는 양천구 보건소에만
순환운동 기구가 도입되었다고 한다.
괜히 구민 부심까지 뿌듯하게 든다.
사실 가장 궁금했던 점이
지난 1기에 참여한 분들이
12주간 운동을 하고 나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였다.
따로 식단 관리를 하지 않고
운동만 진행하는 프로그램인데도 불구하고
1기에 참여한 분들의
평균 체지방률은 줄고,
근육량은 늘어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최근에는 근감소증이
별도의 질병코드가 부여될 만큼
근력 증진이 화두가 되고 있는데
양천구에서도
구민들의 근력 증진을 목표로
양천구 개울건강센터에
최초로 순환운동이 도입된 이후,
이번에 보건소 별관이
새로 설립되면서
순환운동이 시작되었는데
1기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던 것이다.
각 기수별로 3개월 총 12주간 진행이 되는데,
이 기간 동안 꾸준하게 참여하면
운동습관을 들이는 것은 물론,
근력 증진과 체지방 감소에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니
중간에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도 남은 2개월간 열심히 해서
1기와 같이 근력은 늘어나고
체지방은 줄어드는
좋은 효과가 있기를 기대하면서
결석 없이 열심히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마침 9월부터 시작되는
보건소 운동 프로그램은
혈당, 혈압, 이상지질혈증 중 정상 범위를
1개 이상 초과한 구민을 대상으로
8월 6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고 하니,
관심 있는 양천구민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셔서
신청해 보시기 바란다.
※ 본 콘텐츠는 SNS 서포터스가 작성한 글로 양천구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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