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6월 당일치기 여행지 추천 연포해수욕장으로 유명한 태안 근흥면

국내 6월 당일치기 여행지 추천

연포해수욕장으로 유명한 태안 근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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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아담한 해변인 연포해수욕장은 주변 즐길 거리가 많아 입소문을 탄 태안의 명소입니다. 연포해수욕장이 위치한 태안 근흥면은 볼거리, 즐길 거리, 맛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어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제격인 곳인데요, 오늘은 6월 국내 여행지로 제격인 태안 근흥면의 당일치기 코스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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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도와 안흥내항을 잇는 해상 인도교 안흥나래교는 지난 2017년에 개통되었습니다. 군민 참여 공모전으로 채택된 이름인 안흥나래교는 지역명을 뜻하는 안흥과 태안을 상징하는 새인 갈매기를 본떠 만든 다리의 모양이 의미하는 '나래'라는 이름 붙여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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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지역을 이어주는 해상 인도교답게 태안의 꽃게 다리와 비슷하지만 교량의 외관은 갈매기를 본떠 만들어서인지 꽃게 다리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다리를 걸으며 안흥항의 전경을 한눈에 만나 볼 수 있으며, 또한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일몰시간, 태안 여행 시 방문해 사진 찍기 좋은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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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흥진성은 조선시대 축조된 성석으로 군사적 요충지였던 태안 지역을 방어하기 위한 석성입니다. 충청도 유일의 수군 방어영이 배치되어 왜구와 해적으로부터 선박을 보호하고 유사시 강화도를 지원하기 위한 군사적 기능을 하였습니다. 안흥나래교와 가까운 위치에 있어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손색없으며, 주변에 조성된 다양한 꽃들과 울창한 나무들 덕에 눈이 즐거운 국내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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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과 나무의 조화가 어우러져 뛰어난 건축미를 자랑하는 안흥진성은 그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충청남도 지정 기념물에서 2020년 국가사적으로 승격되었습니다. 원래 군사보호구역 이었던 안흥진성은 출입이 통제되었으나 지난 2023년, 동문 일대를 개방하기 시작하여 민간인들에게 공개를 허용했습니다. 덕분에 아직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지 않아 묵묵히 태안을 지켜왔던 안흥진성의 장엄함을 조용한 분위기에서 느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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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바닷속 문화유산을 만나볼 수 있는 박물관으로 2007년, 태안 앞바다에서 발견된 여러 척의 고려 시대 선박과 수천 점의 유물을 발굴하면서 이를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2018년에 설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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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에서 발견된 약 1,300여 점의 유물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바닷속에 잠겼던 우리 조상들의 문화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도 좋습니다.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은 매주 월요일에 휴관을 하고 있으니 이를 잘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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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흥면 신진도에 위치한 우미회관은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과도 가까워 태안 당일치기 코스로도 제격입니다. 싱싱한 활어회와, 생선구이, 홍합밥, 굴밥 등 다양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우미회관은 대표 메뉴가 하나 있는데요, 바로 해물칼국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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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바다 향을 머금은 시원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은 해물칼국수가 왜 우미회관의 대표 메뉴인지 알 수 있으며, 정갈한 기본 반찬과 함께 맛보면 지친 여독을 한 번에 달래주곤 합니다. 아이들도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어 아이와 함께 태안 근흥면을 방문하셨다면 꼭 들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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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고급 휴양지로 개발된 연포해수욕장은 활처럼 휜 백사장이 인상 깊은 명소입니다. 난류의 영향을 받아 수온이 대체적으로 높은 편이라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 기간이 긴 것으로도 유명하며, 해안선을 따라 걸으면 은은하게 풍겨져 나오는 소나무 향은 이곳에서 진정한 힐링이 무엇인지 잘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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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질 녘, 수평선을 향해 펼쳐지는 멋진 낙조는 바쁘게 움직인 여정을 잠시 돌아보고 쉬어가게 해주며, 근처에는 숙박시설과 자동차 캠핑장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당일치기 여행 말고도 1박2일 여행으로도 손색없는 해수욕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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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식당은 이름답게 솥밥으로 유명한 백반집입니다. 연포해수욕장 근처에 있어 연포해수욕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식사를 하기 좋은 곳으로 솥밥과 함께 국밥으로도 유명한 근흥면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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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메뉴라 시래기 돌솥밥이 있으며, 기본 반찬 구성이 아주 뛰어나기 때문에 집밥을 그리워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드립니다. 특히 솥밥을 다 드시고 후식으로 누룽지까지 즐길 수 있어 식사와 후식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가성비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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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도를 나와 태안을 떠나기 전 들를 곳은 바로 갈음이해수욕장입니다. 갈음이해수욕장은 멋진 경치로 유명해 "용의 눈물", "번지점프를 하다", "찬란한 여명", "여인천하"등의 드라마와 영화 배경으로 촬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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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한 기암괴석과 해안절벽은 답답한 마음속을 뻥 뚫어주기도 하며, 천연 사구도 만나 볼 수 있어 아이들의 자연체험학습장으로도 좋습니다. 다만 갈음이해수욕장은 현재 사유지로 성수기에는 일정 비용의 이용료가 부가된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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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당일치기 여행으로 제격인 태안 근흥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지 않은 여행지가 대부분이라 조용하고 쾌적한 여행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제격입니다. 6월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으시다면 오늘 소개해 드린 근흥면을 방문해 보시는 것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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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검포해수욕장 근처 가볼 만한 곳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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