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가볼만한곳, 아이들과 피크닉하기 좋은 '자연생태 학습원'

대전가볼만한곳,

아이들과 피크닉하기 좋은

'자연생태 학습원'

국립중앙과학관과 유성도서관 사이에는 가벼운 산책과 함께 자연생태를 학습하기 좋은 자연생태학습원이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장소는 주말이나 공휴일에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우리동네 피크닉 맛집으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자연생태 학습원

교육과 놀이, 휴식이 하나 된 종합테마공간으로 생태계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자연생태 학습원은 규모는 10,000㎥, 초·중등 교과서인용 자생식물 200여종, 암석 20여종, 티라노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 등 많은 생태 자료들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학습원을 둘러보는 코스는 공룡동산에서 곤충포토존으로 마무리됩니다.

공룡동산

여기 첫 번째 코스는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인 공룡동산입니다. 공룡모형들과 공룡모양의 놀이기구도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티라노사우루스가 우장한 모습을 보입니다. 백악기 때 살았던 폭군룡으로 불리던 티라노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당시에 공룡의 사이즈를 가늠할 수 있는 공간이어서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님들에게 좋은 모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암석원

20여 종의 고대 암석이 배치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사진 중앙에 보이는 스트로마톨라이트는 남조류가 암석화된 모습입니다. 경북 경산시 하양읍 일대에서 발견된 암석입니다.

1억 년 전에 발굴된 규화목의 모습이 보입니다. 지질작용에 의해 나무가 땅속에 통째로 묻히면서 만들어지는 규화목입니다.

습지

습지는 자연현상 및 인간의 활동으로 유·무기질 물질을 변화/순환시키고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오염된 수질을 정화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습지는 자연의 콩팥이라는 말로 불리기도 합니다.

생물탐구관

대전 생물탐구관은 국립중앙과학관 안에 있는 여러 전시관 중 하나로 여기서는 주로 지구에 살고 있는 다양한 생물들을 직접 보고 배우며 탐구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탐방로

시골정원에서 연못으로 이어지는 작은 대나무 숲 입구입니다. 시원한 바람과 대나무 사이사이로 빛이 들어와서 기분 좋은 풍경과 바람을 마주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공간입니다. 길을 따라 3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 전망대와 비슷한 휴식공간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