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년 3월 8일, 미국에서는 유래 없는 여성들의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열악한 작업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숨진

여성 노동자들을 기리며 수많은 여성 노동자들의

거리로 쏟아져 나온 것인데요

이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고 외쳤습니다

여기서 빵은 인간의 기본적인 생존권을,

장미는 참정권을 의미해요🍞🌹

당시 처첨했던 여성 노동자들의 근로여건 개선과

저임금에 시달리던 그들의 생존권,

그리고 참정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궐기한 것이죠

이후 UN에서는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지정했고,

세계 곳곳에서 여성들의 지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 운동과 캠페인을 진행해 왔습니다💪

2023년 올해의 캠페인 표어인 #EmbraceEquity

'공정성을 포용하자'는 의미입니다!

이는 개인의 차이를 이해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으로,

같은 출발선 앞에 서있다 하더라도

다리가 불편한 사람은 다른 이들과 똑같이 달릴 수 없음을

받아들이고 공정하게 대해야 한다는 것🏃‍♀️🏃‍♂️

오늘날 세계 여성들의 인권은

후퇴와 증진을 계속해서 반복하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여성들이 기본적인 교육조차

받지 못하며 억압당하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카멀라 해리스가 역사상 최초로

흑인 아시아계 여성 부통령이 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배우 윤여정 님이 한국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연기자로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이철머 다양한 분야에서 빛을 내고 있는

여성들을 응원하고 지지함과 동시에,

누군가에겐 더 많은 빵과 장미가 필요하지 않은지

돌아보며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건 어떨까요❓


😎여성의 날 기념 영화 추천😎

윤희에게 / 드라마 / 105분 / 12세 관람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윤희' 앞으로 도착한

한 통의 편지. 편지를 몰래 읽어본 딸 '새봄'은

편지의 내용을 숨긴 채 발신인이 살고 있는 곳으로

여행을 제안하고, '윤희'는 비밀스러웠던

첫사랑의 기억으로 가슴이 뛴다.

'새봄'과 함께 여행을 떠난 ‘윤희’는 끝없이 눈이 내리는

그곳에서 첫사랑을 만날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품는데…

미쓰백 / 드라마 / 98분 / 15세 관람가

스스로를 지키려다 어린 나이에 전과자가 되어

외롭게 살아가던 ‘백상아’

누구도 믿지 않고 아무것도 마음에 두지 않던 어느 날,

나이에 비해 작고 깡마른 몸, 홑겹 옷을 입은 채

가혹한 현실에서 탈출하려는 아이 ‘지은’을 만나게 된다.

왠지 자신과 닮은 듯한 아이 ‘지은’을 외면할 수 없는

‘상아’는 ‘지은’을 구하기 위해

세상과 맞서기로 결심하는데…

아이 / 드라마 / 112분 / 15세 관람가

누구보다 강한 생활력으로 하루하루 살아온

보호종료아동 ‘아영’은 아들 ‘혁’이를 홀로 키우는

워킹맘이자 초보 엄마 ‘영채’의 베이비시터가 된다.

부족하지만 어떻게든 자신의 힘으로 ‘혁’이를 키우려는

‘영채’는 자신보다 더 ‘혁’이를 살뜰히 돌보는

‘아영’의 모습에 어느새 안정을 되찾지만,

어느 날 '혁'이에게 사고가 난다.

‘영채’는 모든 책임을 ‘아영’의 탓으로 돌리고,

다시 ‘혁’이와 둘만 남게 된 ‘영채’는

고단한 현실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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