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시공간 지원 프로젝트 '공유 앤솔로지' | 경주시 SNS 알리미 백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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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주시 SNS알리미 백혜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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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주를 찾아오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요.

무료로 멋진 미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가 있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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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천미술관 전시공간 지원 프로젝트

공유 앤솔로지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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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출신 신진작가들이

개성적인 예술관을 표출하고 관람객과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획 전시로 구성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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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9일부터

2025년 1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공유 앤솔로지는

APEC 정상회담 개최되는 시기인 10~11월을 제외하고

12월까지 약 2주 간격으로

총 16팀의 전시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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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월 11일 알천미술관을 방문했는데

첫 번째 전시인

자연의 순환 – 옻칠의 숨 , 김덕기 작가님과

나의 숲 나의 작원 , 양윤정 님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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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주희, 손영 작가님의 두 번째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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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달(B1)에서

나의 숲 나의 낙원 양윤정 작가의 전시를 만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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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정 작가는

개인전 16회, 갤러기 비손 기획전 19회,

단체전 및 기획전 60여 회,

아트페어 100여 회 등의

대단한 이력을 가지신 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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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유 앤솔로지 전시는

미셀 푸코의 헤테로티파 개념과 공간에 대한 유형들을

낙원으로 표현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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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작가가 생각하는 낙원을 표현하고 있답니다.

작가가 생각하는 낙원은 색채감이 매우 화려하고

시공간의 경계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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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걱정이나 근심 없는 이상향의 세계를 표현한

작가의 작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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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중력의 나무와 물고기, 여신, 연인 등

단순화한 형태의 자연물과 사물들이 작품 속에서

자유로운 감정의 세계를 표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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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초월한

본인의 상상력에 기반하여

가시적인 유토피아 세계를 가시적으로 실현하였다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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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정 작가의 그림들은

화려한 색채감과 현실적이지 않은 표현들이

매우 인상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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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걱정이나 근심이 없는 이상향의 세계인

헤테로토피아 공간에서

순수하고 행복을 의미하는 색채의 향연을 표현하고자 한

작가의 의도가 잘 전달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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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과 희극이 공존하는 현실 세계에서

현실 세계를 낙원으로 보고자 노력하는 작가의 그림들은

그럴 수도 있었을텐데 에 대한 그리움과

세상이 허락하지 않는 행복이 잘 드러나고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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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유 앤솔로지 전시회를 통해

마음에 드는 작가들에게 후원을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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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후련해질 정도로 이상적인 낙원을 보고 나니

나의 낙원은 어떤 것일까라는 궁금증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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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이렇게 좋은 전시를 더 만날 수 있다는 것에

너무 설레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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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을 오시는 많은 분들에

함께 좋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유 앤솔로지 가

더 많은 분들과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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