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곳, 검단도서관 탐방하기! (+ 검단도서관 위치, 열람터 예약, 출력 서비스)

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 6월은 다들 시험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는 달인만큼, 공부하기 위해 도서관을 찾는 분들이 참 많답니다. 일을 위해 도서관을 찾을 때 가장 중요한 건 뭐니 뭐니 해도 바로 편리성일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안정현 기자님과 함께 편안한 공부 환경이 갖추어져 있는 검단도서관을 방문해 보았답니다. 다 같이 구경하러 가보실까요?

인천 서구 마전동에 위치하고 있는 검단도서관은 서구에 있는 구립 도서관 중 가장 많은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2022년 1월 기준 총 86,409권) 지상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꽤나 규모가 큰 도서관이라 배움은 물론이고 풍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곳이죠.

오늘은 서구 검단도서관을 온라인에서도 알기 쉽도록 꼼꼼하게 알려드릴 예정인데요. 추가로 검단도서관을 이용할 때 알면 좋을 꿀팁도 알려드리니 검단도서관을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우선 검단도서관을 들어오면 1층에는 <정보나눔터>와 <꿈터>가 위치하고 있는데요.

<정보나눔터>는 컴퓨터를 사용해서 정보를 찾을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컴퓨터가 설치되어 있어서 좌석 예약만 하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헤드셋도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동영상을 보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여기서 방출하는 꿀팁 첫 번째! 공부를 하다 보면 필요한 자료가 있어서 출력이나 복사가 필요할 때가 있잖아요~ 정보나눔터에서는 복사와 출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A4용지 1장 기준 40원이면 흑백 컬러로 원하는 자료를 복사와 출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1층에 위치한 또 다른 자료실 <꿈터>는 영유아들이 읽으면 좋을 만한 책들이 가득한 유아자료실인데요.

다양한 종류의 동화책들이 수록되어 있어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심어줄 수 있죠.

여기서 방출하는 꿀팁 두 번째! <꿈터>에는 모유 수유실도 마련되어 있어 아주 어린 갓난 아기와 함께 방문을 해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아기와 방문을 했는데 배고파서 갑작스럽게 칭얼댄다면 곤란할 텐데요. <꿈터> 내부에 모유 수유실이 있으니 아기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편하게 맘마를 먹을 수 있죠.

<꿈터>는 아이들 키에 맞춰서 책장이 전체적으로 낮은 편이였는데요. 그럼에도 아이들은 키가 작아서 책을 꺼낼 때 어려움을 겪을 수 있죠.

그래서 직접 책을 꺼내고 고를 수 있게 발판이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아이들을 위한 센스가 돋보였어요.

1층에서 한 층 올라가 보면 <자람터>와 <열람터>가 한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자람터>는 아동자료실이고, <열람터>는 일반자료실이에요. 이 문을 통과하면 <자람터>와 <열람터>가 나뉘어 있답니다.

가장 먼저 아동자료실인 <자람터> 먼저 들어가 봤는데요. <자람터>역시 <꿈터>와 마찬가지로 책장이 그렇게 높지 않았어요.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린이들을 위한 잡지도 여러 가지가 있어서 장르에 따라서 골라서 읽을 수 있는데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과학부터 시작해서 수학, 논술, 시사 등 다양한 잡지가 있었어요.

<자람터>를 나와 바로 맞은편에 있는 일반자료실 <열람터>로 이동을 했는데요. 바로 입구에는 갓 나온 따끈따끈한 신작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성인들이 이용하는 도서관답게 <열람터>의 책장은 높이가 높았는데요. 여태까지 방문했던 자료실과는 다르게 확실히 책의 종류와 권수가 압도적으로 많았어요.

<열람터> 역시 잡지부터 시작해서 신문까지 다양하게 배치되어 있었는데요. 잡지와 신문 모두 최신본을 볼 수 있어서 관심 있는 분야가 있다면 무료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여기서 방출하는 꿀팁 세 번째! 읽고 싶은 책이 있을 수도 있지만,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몰라서 큐레이션을 받고 싶을 때도 종종 있잖아요. 이럴 때는 책 MBTI를 통해서 추천 도서를 읽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 역시 P였기 때문에 P 쪽에 진열되어 있는 도서들을 살펴보며 그중 한 권을 잠시 읽었답니다.

3층으로 올라오면 <자유열람실>이 있는데요. 이곳은 자유롭게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이 예요. 무척이나 조용한 곳이기 때문에 정숙은 필수랍니다! 자유열람실 이용은 회원증만 가지고 있다면 1층에서 편하게 예약을 한 뒤 이용할 수 있어요.

음식을 먹거나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는 <자유열람실> 건너편에 있는 <쉼터>를 이용하면 되는데요. 전자레인지부터 정수기까지 마련되어 있어서 간단히 식사를 하거나 쉴 수 있어요.

이 외에도 소소한 꿀팁으로 전해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요. 검단 도서관 곳곳에는 책 소독기가 있어서 책을 소독할 수 있답니다. 아무래도 여러 사람의 손이 거치는 만큼 위생적으로 책 소독을 한 뒤 빌리면 더 좋겠죠?

그리고 또 하나 눈에 띄었던 점은 열람실마다 독서대가 비치되어 있다는 점인데요. 손목 아프지 않게 책을 편하게 읽고 싶은 분들은 책장 위에 있는 독서대를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검단도서관은 구민들이 편하게 책을 읽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곳곳에 소소한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저도 이날 검단도서관을 다녀오면서 은근히 편한 점들이 많아 도서관을 훨씬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여러분도 배우고 지식을 쌓고 싶다면 검단도서관에 방문해서

편하게 이용하면서 마음의 양식을 쌓아보세요.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도서부터 공부하는 학생분들을 위한 독서대, 서구 구립 도서관 중 가장 많은 장서량까지! 학습에 필요한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는 검단도서관의 요모조모를 꿀팁들과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다들 필요한 정보 많이 얻어 가셨나요?😎 집에서, 카페에서 집중이 안 되는 날, 검단도서관을 추천드립니다. 다음번에는 더 알찬 정보와 돌아올게요. 지금까지 서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