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평택시민기자단 I 소중한 일상에서 만난 봄꽃의 아름다움에 설레봄
안녕하세요
평택시민기자단 6기 안주희입니다!
3월 초만 하더라도 남쪽에서 들려오는
봄꽃 소식에 우리 지역에서는
언제쯤 봄꽃을 볼 수 있을까 싶었는데
어느덧 시간이 흘러 이제는 우리
주변에서도 아름답게 피어난 봄꽃들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더라구요.
시민 여러분께서도 눈치채셨을텐데
일상에서 봄의 설레임을 느끼고 계신가요?
이곳은 웃다리문화촌 입니다.
3월 말에 방문했다가 화단에서 키가 큰
목련 나무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사실, 그동안 종종 오긴 했지만 그 자리에
서있는 나무가 목련인지 눈치채지
못한터라 이번에 운 좋게 활짝 핀 목련을
보니 어찌나 반갑던지요!
생각지도 못한 만남이라 그랬던것인지
그 기쁨이 더 하더라구요.
4, 9일 5일장이 열리는 송탄시장에서도
봄의 설렘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3월의 마지막 장날에 방문했던 시장의
햇빛이 잘 드는 길가에 서 있는
벚꽃이 벌써 꽃을 피운 모습에 놀랐고
봄꽃은 아니지만 시장에 나온 달래,
냉이, 쑥, 민들레, 원추리 등등
봄나물들이 어찌나 향긋하던지요.
초록초록한 식물과 상추 모종만 봐도
싱그러움이 물씬 풍기고 말이죠.
바다의 꽃이라 불리는 멍게와 꽃게,
각종 조개류 등 바다 친구들도
시장에 봄의 활력과 생기를 더해주었고
다육이와 알록달록한 꽃들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봄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게 해 주었답니다.
마지막으로 봄꽃하면 절대로 빠질 수 없는
벚꽃은 작년보다 일주일 정도
빨리 찾아와 4월의 첫 주말 절정이었는데요,
벚꽃 명소인 은혜로를 방문하니
언제 이토록 아름답게 만개한건지 발길이
닿는 곳마다 만개한 벚꽃이 활짝!
무엇보다 벚꽃과 함께 마음껏 봄을
즐기고 있는 시민분들을 보니
어느때보다도 봄다운 봄의 정취를 느끼며
행복한 주말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이제 조만간 벚꽃 엔딩에 아쉽겠지만
벚꽃을 보내고나면 배꽃, 복숭아꽃, 철쭉, 튤립
그리고 연두빛 신록으로 물들어 갈텐데요
자주 다니는 길이나 버스에서 시장이나
공원 등 내가 있는 곳 주변을
둘러보며 소중한 일상 속의 이 봄날을
아름다운 봄꽃들과 함께
설렘 가득한 4월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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