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연꽃이 피어나기 시작한 남양주 물의정원에서 여름 산책
깊어지는 더위와 함께 이어지는
파란 하늘, 선명한 초록.
어느덧 연꽃이 피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물결 위로 반짝이는 햇빛과
싱그러운 연잎이 어우러진 풍경이
마음 한편에 고요한 평화를 가져다주네요.
오늘은 연꽃이 막 피어나기 시작한 남양주 '물의정원'
산책로를 천천히 걸으며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함께 여름날 물의정원으로 떠나보실까요?
남양주 물의정원에서 여름 산책
매미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 한여름의 초입에
남양주 조안면에 위치한 물의정원에 다녀왔습니다.
물의정원은 모두에게 무료에게 개방되어있는 남양주시 공원으로
북한강따라 드라이브하다 잠시 들리기도 좋고,
인근 맛집이나 카페에서 식사와 차를 즐긴 후
가볍게 산책하러 오기 좋은 공원입니다.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잔디밭도 있고,
산책로가 잘되어있어 유모차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방문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원 중간 중간에는 벤치가 있어서
산책로를 따라 걷다 잠시 앉아 쉬면서 자연을 감상하기도 좋습니다.
벤치 위로 귀여운 연꽃 조형물도 보이네요!
물의정원을 통과하는 북한강 자전거도로가 잘 조성되어있어서 봄과 가을에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로 붐비기도 합니다.
남양주 물의정원은 계절마다 다른 꽃들이 피어나
다양한 자연 경관을 보여주는 남양주 명소이면서
여름에는 연잎과 연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저는 이 날 물의정원 입구부터 연꽃 군락지가 있는 진중습지까지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며 산책을 했습니다.
산책을 하다 보이는 강변 풍경과 가끔씩 스쳐가는 시원한 바람이 더위를 잊게 해주며
자연과 함께 걷는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물의정원은 푸릇푸릇하게 자란 연잎들로
뱃나들이교와 진중습지가 초록빛으로 가득했습니다.
아직 연꽃은 활짝 피어있지 않았지만,
뱃나들이교 아래에 드문드문 피어난 연꽃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제 막 피기 시작한 연꽃들을 보니,
물의정원에서 곧 풍성하게 피어난 연꽃 풍경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꼭 모네의 그림같지 않나요?!
나비생태원 옆 진중습지에는 아직 연꽃이 피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진중습지 쪽에는 다리 아래 연잎들보다 훨씬 더 많은 연잎이 자라고 있어서,
본격적으로 연꽃이 피어나면 더 넓은 면적에서 더 많은 연꽃들을 감상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더 많은 연꽃들이 피어나길 기대하며
물의정원 산책을 마쳤습니다.
남양주 물의정원은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특히 여름에는 초록의 싱그러움과 함께 연꽃이 피어나는 풍경이 더해집니다.
연꽃을 구경하며 여름을 느끼기 좋은 물의정원에 방문해보세요!
📍 위치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398
🚙 주차장
물의정원 무료 공영주차장 이용
🚌 대중교통
🚉 지하철 : 경의중앙선 운길산역 1번출구 하차 후 🚶♂️ 도보 10분
🚍 버스정류장명 : 진중리.조안면체육공원
*위 내용은 남양주시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남양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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