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걷기좋은길 메타세콰이어 정안천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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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천생태공원 가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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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차이용 : 공주 톨게이트에서 4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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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무료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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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교통 : 600, 603, 606, 610, 611, 620, 630, 631, 640, 650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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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1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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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천생태공원은 공주의 중심지에서는 떨어져있어 도보로는 애매한 위치이지만, 공주톨게이트에서도 가깝고 공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도 대중교통으로 10분 거리 택시는 기본요금으로 갈 수 있어 접근성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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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천에는 큰 못이 하나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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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억새가 주인공이지만 그 뒤로는 말라버린 연꽃줄기가 살짝살짝 모습을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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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정안천은 연꽃으로 가득 덮여있겠죠? 내년에는 여름에 꼭 이곳을 찾아야 다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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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가장 매인공간은 바로 메타세콰이어길이 아닐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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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줄 알았던 이길은 생각보다 꽤 길게 조성되어 있어서 살짝 놀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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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은 조성된지 오래된 듯 까마득한 높이의 메타세콰이어가 있는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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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한쪽에는 이제 막 심은듯 아기자기해 보이기 까지 하는 귀여운 메타쉐콰이어나무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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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무들도 역시 그렇지만 메타쉐콰이어나무는 특히나 계절에 따라 분위기가 확연하게 다르다고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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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는 초록초록한 잎들에 군더더기 없이 길게 쭉 뻗은 나무들과 어우러져 너무나도 시원한 느낌이 드는 반면 가을의 메타쉐콰이어길을 갈색으로 물들어 있는 길이 가을과 딱 어울리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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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단풍이 져서 바닥도 갈색으로 물들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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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쉐콰이어의 잎은 넓은 잎이 아닌 얇고 뾰족뾰족한 형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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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잎도 일반 단풍들과 달리 밟아도 뭉게지지 않아 그냥 부셔져버려 거리가 깔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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밞으면 바스락 거리고 살짝 폭신한 느낌까지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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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쉐콰이어길이 생각보다 길이가 길어 걷는데 시간이 꽤나 소요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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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하나 방안으로는 처음 정안천생태공원이 아닌 금강신관공원으로 가셔서 자전거를 대여하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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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둘러보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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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자전거대여 운영은 11월 중순까지라 내년을 기약해야 겠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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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신관공원 자전거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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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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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가능시간 10:00 -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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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가능기간 3월 -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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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집중하느라 나무 아래 식재되어 있는 식물에 맥문동인걸 놓칠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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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쉐콰이어를 따라 양쪽길로 식재된 맥문동은 여름이 무르익을때쯤 보라빛을 꽃을 피게 될텐데, 그렇게 되면 나무의 초록잎이랑 어우러져 다채로운 빛깔을 자랑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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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는 자전거길이 보이네요. 정안천생태공원의 규모는 무려 10만평이라고 하니 내년봄에는 자전거를 타고 정안천 곳곳을 다니며 탐방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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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정안천생태공원의 메타세콰이어길을 걸어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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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다보니 정안천의 사계절의 모습은 어떨까 궁금할 정도로 좋았던 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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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에는 안타깝게 시간적 제약때문에 길의 끝까지 걷지 못했지만 다음에는 시간의 여유를 두고 천천히 사색하며 걸어보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어요. 메타쉐콰이어는 잎이 다 떨어지는 겨울에는 잎으로 가려졌던 긴 나무가 더 부각되어 색다른 못이 있으니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공주에 방문하셔 정안천을 매력을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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