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8경 중 제 1경인

'문경 진남교'


3월 경북여행 중 가볼만한 곳으로 경북8경은 꼭 가봐야하는데요.

그중 경북 제1경이 문경에 있답니다.

경북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에 위치한 진남교반은 기암괴석과 깎아지른 듯한 층암절벽,

그리고 영강 위로 철교와 구교, 신교 등 세 개의 교량이 나란히 놓여 있어 멋진 풍경이 일품이랍니다.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는 영강은 낙동강 지류인

가은천과 조령천이 만나 진남교반을 돌아나가는 지점으로,

아름드리 노송이 우거진 고모산과 고모산성과 토끼비리,

오미자테마터널이 있어 문경여행 관광지로 손 꼽히는 곳이에요.

​현재는 철교와 구교, 신교 사이 진남교 위에 문경의 특색을 잘 살린 조형물이 알록달록하게 세워져 있어요.

낮에는 노오란 조형물이 눈에 띄지만, 밤에는 멋진 조명이 들어와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으니,

저녁에 문경여행으로 진남교반 일대를 지나가신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진남교 위에 세워진 조형물은 고모산성에 세워진 석현성을 본 떠서 만든 것인데요.

그 옆에 토끼모양과 백조 등의 조형물이 있어서

해가 지는 일몰시간부터 밤 10시까지 불이 들어오게 LED로 설치되어 있답니다.

진남교를 지나면 왼쪽에는 진남휴게소가 있고,

오른쪽에는 오미자테마터널과 고모산성, 주막거리, 토끼비리로 가는 산책로가 있어요.

고모산성과 이어지는 산성들을 현재 복구하고 있는데, 완전히 복구되면 엄청 큰 코스가 될 것 같아요.

지금은 폐철교가 된 철로는 오미자테마터널 앞에서 예쁜 포토존으로 재탄생되었어요.

하트모양 앞에서 사진 찍어보시고 인스타나 페이스북 등 SNS에 인증샷도 남겨보시길 바라요.

오미자테마터널 오른쪽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고모산성 앞 석현성을 만나게 됩니다.

포토존이 있으니 이곳에서도 사진을 남겨보세요.

그리고 석현성을 지나 주막거리에 진입하면

일몰 이후부터 저녁 10시까지 예쁜 조명이 들어오는 만월 포토존이 있어요.

석현성을 올라 성벽을 따라 고모산 정상을 향해 올라가다 보면 성벽을 따라 돌계단이 있어요.

이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고모산성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어요.

고모산성 남문의 계단을 올라 고모산 정상에 오르면

위 사진과 같은 넓고 평평한 정상에 도착하게 됩니다.

적이 오는지 멀리까지 내다볼 수 있는 방어진으로 구축되어 있어,

옛날에는 이 일대에 대포와 돌을 투척할 수 있도록 돌들이 쌓여 있었을거라 짐작이 되는 곳이지요.


※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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