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 우리의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챌린지 '모아유YOU 챌린지'

요즘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생기면서,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자주 생각해 보곤 했습니다. 그러던 중, 대덕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모아유YOU 챌린지' 소식을 접하게 되어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저는 버려지는 병뚜껑을 모아, 자원으로 다시 활용하는 '2025년 모아유 챌린지: 병뚜껑 편'에 직접 참여해 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엔 '병뚜껑 하나로 환경보호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라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하지만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상기했습니다.

플라스틱은 분해되는 데 수백 년이 걸리고, 제대로 분리수거하지 않으면 결국 자연에 큰 해가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병뚜껑을 버리지 않고 하나씩 모으기 시작했고, 집과 사무실, 편의점 등 생수와 음료를 마신 후 병뚜껑을 모아, 깨끗이 씻어 보관했습니다.

작은 바구니 하나는 병뚜껑 전용 보관함으로 정해두고, 가족들에게도 함께 하자고 권유하여 가족들과 함께 모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병뚜껑 개수를 세고 색깔별로 분류하는 과정은 살아 있는 환경교육이자 가족 간 친목의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어느새 병뚜껑 전용 보관함에는 제법 많은 병뚜껑이 모여서 평일 오후 '대덕구자원봉사센터에 직접 제출하며, 활동일지를 작성하였습니다.

병뚜껑 30개는 봉사 시간 1시간, 60개는 봉사 시간 2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이 챌린지를 하며 무엇보다도 우리 가족의 작은 실천이 환경보호에 기여를 한다는 점이 뿌듯했습니다.

참여 소감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작지만 강한 울림'입니다. 병뚜껑이라는 소재가 우리 일상에서 달리 보이고, 유용한 자원으로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앞으로는 병뚜껑뿐만 아니라 우유팩, 폐건전지 등 다른 모아유 챌린지에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도 오늘부터 병뚜껑 하나, 모아보며 우리의 미래 세대와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나부터, 바로 지금 작은 실천을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6월 1일(일)부터 8월 29일(금)까지 3개월 동안, 대덕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모아유YOU 챌린지: 우유팩 편’을 진행합니다. 우유팩은 고급 천연펄프로 만들어져 화장지나 키친타월로 재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입니다.

우유팩은 일반 종이와 함께 버리면, 재활용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따로 세척하고 건조해서 분리수거야 해야 합니다. 모아유YOU 챌린지: 우유팩 편은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자원봉사를 통해서 하는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모아유YOU 챌린지'. 병뚜껑 하나, 우유팩 하나부터 작은 실천을 시작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부터 여러분도 모아유YOU 챌린저입니다.



2025 대덕구민 기자단 '김태균 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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