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용인생활ON]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상현점' 유아 체험실에서 신나게 뛰어놀아요!
"본 기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임지혜입니다. 용인시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있습니다. 현재는 상현점과 삼가점, 두 곳에서 영유아 체험실이 운영 중인데요. 오늘은 상현점에 있는 유아 체험실을 소개해 볼게요.
육아종합지원센터 상현점의 영유아 체험실은 영아 체험실과 유아 체험실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생후 36개월까지는 영아 체험실을 이용할 수 있고, 37개월부터 만 5세까지는 유아 체험실을 이용할 수 있어요. 1회기(10시-11시 40분), 2회기(1시-2시 40분), 3회기(3시-4시 40분)로 운영되며 홈페이지 예약접수 50%, 현장접수 50%로 13팀까지 예약 이용이 가능하니 예약접수를 하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예약은 용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용 시 조건과 필요 서류도 홈페이지에 상세하게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
저희는 3회기에 맞춰 방문했어요. 오후 3시면 아직 아이들의 하원 시간이 안 되어 그런지 한산한 편이더라고요. 입장하면 정면에 미끄럼틀 놀이기구가 있어 아이들은 신이나 달려갑니다. 바닥에도 위험하지 않게 매트가 깔려 있으니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어 좋았습니다. 미끄럼틀 왼쪽으로는 교통규칙 지키기를 배울 수 있는 노란색 버스가 있어요. 안으로 들어가면 버스를 탄 것처럼 좌석이 마련되어 있고 벨트를 하고 앉아 영상을 보게 되어 있습니다. 한 번씩 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미끄럼틀 놀이기구부터 열심히 타기 시작했어요. 유아 체험실이다 보니 아이들 대근육 발달에 좋도록 잡고 오르고 고개 숙여 들어가고 기고 내려오고 뛰고 붙잡고 건너가고 등 몸 쓰며 놀기가 딱 좋더라고요. 우리 꼬마도 여기서 한참을 즐겁게 놀았습니다.
그리고 역할놀이를 할 수 있는 방이 하나 따로 있어요. 시장놀이와 주방놀이, 병원놀이 할 수 있는 장난감들이 갖춰져 있어서 재미있게 놀 수 있어요. 용인시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보니 장난감도 깨끗한 편이고 보통 키즈카페와는 다르게 교육적인 면도 있는 것 같아요.
음악을 주제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바닥에 피아노 건반을 밟으면 소리가 나서 곰 세 마리 동요도 연주해 볼 수 있고요. 장난감 드럼이나 기타, 벨도 있어서 즐겁게 연주해 봤습니다.
다음은 체조할 수 있는 방으로 가보았어요. 옆에 크게 거울도 붙어있고, 벽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앞쪽에 영상이 나옵니다. 친절하게 체조하는 방법과 효과를 알려주더라고요. 훌라후프, 공, 리본 등이 마련되어 있어서 영상을 보며 한 번씩 따라 했더니 신나게 뛰면서 정말 즐거워했습니다.
한쪽에는 카드나 퍼즐도 마련되어 있어서 자리에 앉아 집중력을 키우는 활동도 해 볼 수 있는데요~ 37개월부터 이용하는 유아 체험실이다 보니, 확실히 장난감이나 교구들이 어린이에 맞춰져 있어 알차다고 느꼈습니다.
탈 것 싫어하는 아이들 없죠. 자동차 놀이 기차놀이도 꺼내어서 해 볼 수 있었고요. 망가진 장난감 없이 잘 움직여서 아이도 좋아했어요. 잘 가지고 논 후에는 깨끗이 정리하고 다음 코너로 넘어가야겠죠?
한쪽에는 칠판과 글자 자석, 아이용 노트북도 마련되어 있어서 놀이뿐 아니라 교육적으로 시간 보내기에도 좋다고 느꼈습니다. 꽤 넓은 공간이 알차게 채워져 있어요. 시설도 넓고 쾌적합니다. 용인시에서 육아하는 엄마들에게 꼭 한번 이용해 보라고 추천해 주고 싶은 곳입니다.
요즘 키즈카페가 정말 많이 생겼고 프라이빗한 키즈룸들도 유행이지만 우리 용인시에서 운영하는 체험실도 그에 못지않은 시설과 저렴한 가격(무려 한 팀당 3000원)으로 알차게 이용할 수 있으니 한 번 이용해 보세요!
- #용인
- #용인시
- #용인특례시
-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 #육아종합지원센터
-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상현점
- #육아종합지원센터상현점
- #유아체험실
- #영아체험실
- #어린이
- #체험실
- #육아
-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