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메이저리그 아시아인 최다승 투수! 박찬호 기념관에 다녀왔습니다
우리들의 영웅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공주 박찬호 기념관
여러분, 혹시 야구 좋아하시나요?
오늘은 메이저리그 아시아인 최다승 투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영원한 61번 ‘박찬호 기념관‘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박찬호 선수는 한국 최초 메이저리그 출신으로 메이저리그 아시아인 최다승 투수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요,
모두가 힘들었던 1998년 IMF 시절, 절망감에 빠져있던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공주 가볼만한 곳 ‘박찬호 기념관’은 현재 충청남도 공주시 산성찬호길 19에 위치해 있습니다.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자동차를 가지고 방문할 경우 편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박찬호 기념관에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이라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공주 가볼만한 곳, ‘박찬호 기념관’ 주변에는 이 곳이 ‘박찬호’가 살았던 동네였음을 알리는 벽화들이 곳곳에 그려져 있는데요.
어렸을 때 야구선수가 꿈이었던 저에게는 곳곳이 포토존이었습니다.
‘박찬호 기념관’은 실제로 ’박찬호‘ 야구선수가 살았던 집을 공주시에서 구입해서 기념관으로 만들었는데요.
전시관을 포함해서 조각공원과 전망대, 체험관과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공주 가볼만한 곳, ‘박찬호 전시관’은 야구선수 ‘박찬호’의 시작과 끝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1994년 LA다저스 시절의 유니폼부터 시작해서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2006년 WBC 국가대표와 2012년 한화 이글스 시절 유니폼 등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박찬호’ 선수가 사용했었던 야구공이나 신발, 글러브를 볼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이밖에 ‘박찬호 전시관’ 1층에는 ‘박찬호’ 선수가 사용했었던 방과 실제 손을 본뜬 석고 작품, ‘박찬호’ 선수를 소재로 한 김동유 작가의 예술작품 등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함께 방문했었던 지인은 ‘박찬호’ 선수가 팜볼을 던졌다는 사실에 굉장히 놀라워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당 시대에 마구로 불리웠던 ‘박찬호’선수의 라이징 패스트볼이나 파워커브 등이 디테일하게 함께 소개되어 있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공주 가볼만한 곳, ‘박찬호 전시관’ 2층에는 LA다저스 시절을 제외하고 ‘박찬호’ 선수가 몸담았던 6개 구단의 홈 유니폼, 모자, 글로브,스파이크, 배트 등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박찬호’ 선수가 위대한 이유는 부상 및 수술로 전성기가 한번 지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스프링 캠프에 초청받아 엄청난 경쟁력을 뚫고 다시 메이저리그가 되었으며, 전성기 시절의 구속을 거의 되찾고 마당쇠라고 불리는 힘든 볼펜에서 아시아인 최다승 투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박찬호’ 덕분에 지금은 우리나라 야구선수들이 보다 쉽게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있는데요. 은퇴 후에도 고향인 한화이글스에서 거의 무료로 마지막 투수 생활을 한 것을 보면 정말 보고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박찬호 기념관’은 전시관 바로 옆에 체험관이 있고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면 ‘박찬호’ 선수의 모습을 조각한 공원과 전망대가 나오는데요.
저처럼 평소에 야구를 좋아한다면 충분히 방문할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공주 가볼만한 곳으로 박찬호 기념관을 추천하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박찬호기념관
위치 : 충남 공주시 산성찬호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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