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 309 출렁다리 근처 진천군 밥맛 좋은 은행나무집에 다녀왔어요. 얼마 전 공중파 진천 맛집으로도 촬영한 이후 더 유명해진 은행나무집

평일 점심시간에도 손님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더라고요.

은행나무집은 충청북도 밥맛 좋은 생거진천 쌀밥집으로 관광객들에게 생거진천 쌀밥만으로 진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것 같아 아주 자랑스러운 밥맛 좋은 모범음식점입니다.

은행나무집의 대표 메뉴는 안 먹어본 사람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을 정도로 유명한 '유황오리진흙구이'로, 진천에서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진천 밥맛 좋은 집입니다.

유황오리진흙구이는 3시간 전 미리 예약을 해야만 맛볼 수 있으니, 농다리은행나무집에 방문 예정이 신 분들께서는 참고해 주세요. 밥맛이 끝내주는 밥맛 좋은 농다리은행나무집 계단을 통해 올라가 봅니다.

유황오리진흙구이는 진천군 향토음식 경연 대회에서도 인정받은 경력이 있는 메뉴였네요. 이외에도 수많은 표창장과 유명인들이 다녀간 싸인들로 도배가 되어 있는 걸 보니, 농다리은행나무집의 위상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겠습니다. 그중에 제일은 우리 진천의 마스코트 군수님 사진이 정중앙에 붙어 있더라고요 군수님께도 인정받은 진천의 자랑 맛집!

가장 최근에 방영한 매스컴에서 극찬을 하고 가서 국내 가장 긴 출렁다리 미르 309를 찾은 관광객들이 무조건 코스로 다녀가는 농다리 근처 맛집으로 소문이 났다고 하네요.

안쪽으로는 룸 형식의 테이블이 있고, 농다리 가는 길이 한눈에 들어오는 통창 앞쪽에 테이블 자리도 있습니다.

농다리 은행나무집 메뉴로는 유황 오리 진흙구이 이외에도 백숙과 주물럭이 있는데, 저는 꼭 진흙구이가 맛보고 싶어서 4시간 전에 분명 예약을 해놓았었는데요. 이날 손님들이 너무 많이 다녀가셔서 제가 예약해놓은 오리 진흙구이는 아쉽게 맛볼 수 없었지만 멀리서 오신 부모님 기력보충에 오리고기만 한 게 없을 것 같아서 오리주물럭으로 주문을 급변경했습니다.

오리주물럭 1kg 정말 양도 많고 밑반찬도 종류가 다양하고 푸짐해 마치 진천 한정식집에라도 온 것 같아 유황오리진흙구이를 못 먹은 속상함은 금방 잊었습니다.

농다리 은행나무집의 특제 소스와 신선한 쌈 야채를 곁들여 먹으니 정말 오리주물럭 1kg가 순식간에 사라지더라고요. 들깨를 워낙 좋아해서 특미로 즐기는 들깨수제비도 주문해 보았는데, 쫀득한 수제비와 녹진한 국물 맛이 오리주물럭과도 참 잘 어울립니다.

오리주물럭을 조금 남겨서 한국인의 후식인 오리주물럭 볶음밥까지 아주 맛있게 먹고 부모님과 함께 몸보신하고 왔습니다. 미르 309에 방문하셨다가 농다리 맛집을 찾는 분들께 밥맛 좋고 고기 맛은 더 좋은 은행나무집 꼭 추천하고 싶어요. 저도 이번 복날에는 유황오리진흙구이 한 번 더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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