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갈만한 곳 실내에서 시원하게 관람 가능한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


안녕하세요. 울산광역시 제8기 남구 블로그 기자단 최정원입니다.

요즘 날씨가 조금씩 더워지고 있는데요. 이제 여름이 오기 전 장마가 올 시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가 오게 되면 아이랑 주말마다 어디를 놀러 갈지 고민이신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실내에서 시원하게 식물원과 나비원, 곤충관까지 야무지게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생태여행관 방문을 위해서 울산대공원 도착

운영시간

영업시간 : 오전 9시 30 ~ 오후 6시 (동절기엔 5시 변경)

휴무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오늘 방문했던 생태여행관은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야자수가 있는 식물원과 봄부터 가을까지 나비를 감상할 수 있는 나비정원 그리고 정말 다양한 곤충들의 표본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생태여행관이 있는 울산대공원 남문은 매년 장미축제를 하는 곳으로도 유명한데요. 산책하기에 정말 좋은 곳이라고 해요.

주차 후 들어왔는데요. 주차장이 정말 넓은 편이기 때문에, 주말에 오셔도 충분히 주차 후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울산대공원 생태박물관은 남문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입구에서 약 5분만 걸어가면 생태박물관이 바로 보입니다.

돔 형태의 생태여행관이 보이는데요. 입구에 들어가면 내부에 매표소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표를 구입 후 들어가시면 됩니다.

결제는 카드만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녀가 나무나 식물을 좋아하거나 곤충을 좋아한다면 정말 추천드릴 만한 곳이에요.

생태박물관의 관람시간, 입장료는 아래 표에 정리해두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

성인 : 2,000원 / 청소년 1,000원 / 어린이 500원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 식물관 → 나비관 → 곤충관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랑 방문하신다면 입구부터 눈길을 사로잡을 텐데요. 나비에 대한 다양한 전시물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아름다운 빛깔을 자랑하는 고운 나비 색상이 눈에 확 띄었습니다. 독특한 모양과 색상의 나이를 보며 아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더라고요.

이곳 관람 순서는 식물원 → 나비원 → 곤충원 순서대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각각 다른 건물에 위치하고 있으니 길을 잘 보셔야 해요.

식물원 내부로 들어가자마자 상쾌함과 식물 특유의 향이 느껴졌습니다. 입구 바로 앞 작은 연못에는 잉어들도 풀어져 있었답니다.

정말 들어와서 느낀 첫 느낌은 다른 세상인 것 같다는 거예요. 푸른 식물들이 주는 싱그러움과 안정감이 느껴졌습니다.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가 식물들이 주는 느낌과 너무 잘 어울려서 마음까지 치유되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천정으로 햇빛이 은은하게 비춰 들어오면서 느껴지는 평온함과 따사로움 그리고 온기가 저에겐 짧게나마 힐링으로 다가왔어요.

그리고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은 단순하게 시각적인 만족감만 주는 게 아니었는데요.

중간중간 팻말로 식물의 이름과 식물들의 이야기 그리고 꽃과 열매에 대한 설명들이 적혀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직접 눈으로 보면서 놀 수 있는 공간인 동시에 아이들 교육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곳이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식물관을 보고 난 뒤 방문했던 나비관, 하지만 관람시간 종료

하지만 나비관은 너무 늦게 방문해서 문 닫혀 있었습니다. 나비관은 마감시간보다 넉넉하게 방문하셔야 된다고 해요.

나비관 바로 뒤로 보이는 파충류관/곤충관 입장!

나비원 못 들어가서 조금 아들이 실망하긴 했지만, 금세 기운을 찾았답니다. 사실 이곳이 아들에겐 메인 공간인데요.

최근에 곤충에 대한 관심이 폭발한 곤충들을 볼 수 있고 손으로 직접 만져볼 수도 있는 곳인 곤충관에 입장했어요.

도마뱀부터 거북이 그리고 뱀 등 정말 다양하게 관람이 가능한데요.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요즘은 유치원에서도 뱀, 도마뱀 등을 가지고 와서 체험할 수 있도록 돕다 보니 곤충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진 것 같았어요.

아들과 한참을 눈싸움했던 도마뱀도 여러 종류가 있었는데요. 식물원에 아이들이 없어서 다 어디 갔나 했더니 여기 다 모여있더라고요.

도매밤과 뱀은 종류가 많았습니다.

각각 위에 이름과 어디 서식하는지에 대한 짧은 정보들이 같이 붙어 있어서, 아들이 뭐냐고 물을 때 답해주기가 쉬웠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다 보니 움직이는 모형들도 있었고 이렇게 설명이 잘되어 있는 공간도 있었으며 표본을 모아둔 곳들도 있었습니다.

앞서 파충류관을 돌다 보면 곤충관으로 이어지게 되는데요. 곤충관에는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고 해요.

주말엔 사람들이 많으면 체험하기 힘든데요. 저희는 거의 문 닫기 전에 간 거라 편하게 체험할 수 있었답니다!

저는 이날 보면서 사슴벌레도 이렇게 종류가 많았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장수풍뎅이를 만져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들어가시면 장수풍뎅이를 잡는 방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나와있답니다.

집게가 있다 보니 앞에서 잡지 말고 뒤에서 등 쪽을 잡으라고 나와있었어요.

그 안에는 많이 잡아보고 만져봐서 그런가 정말 겁 없이 잘 잡는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양쪽으로 나눠져진 체험공간에 생각보다 많은 장수풍뎅이가 있는데요.

아직 아들은 무서워해서 제가 잡아서 보여주고 했답니다. 가까이서 보면서 신기해하는 모습이 귀여웠어요!

그리고 그 뒤로는 외국, 한국, 물속에 사는 곤충들에 대해서 나와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책에서만 보던 곤충들을 가까이서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에겐 좋은 체험활동이 될 것 같은 곳이라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곤충학습관이라고 곤충 동판화 체험을 할 수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나비와 장수풍뎅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고 다양한 파충류 및 곤충 그리고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에 방문했던 이야기를 적어봤습니다.

실내에서 구경할 수 있는 곳이라 더운 여름철이나 장마 시즌에 시원하게 쾌적하게 실내에서 아이랑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라 소개해 드렸습니다.

특히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꼭 들렀으면 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던 곳이랍니다.

이상으로 아이랑 갈만한 곳 실내에서 시원하게 관람 가능한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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