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7일 전
가성비 좋은 중식 뷔페 <차이나는 중식당 더뷔페>
여러분은 외식 자주 하시나요?
자장면, 냉면, 라면 등 서민이 즐겨 찾는
분식류의 가격을 보면서 물가를 체감하고,
식비를 절약해야겠다고 다시금 마음을 다잡기도 하는데요.
그래도 가족이 특히 좋아하는 음식이 있다면
주기적으로 소비하게 됩니다.
남녀노소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자장면, 짬뽕, 탕수육 등의 중식이죠.
저도 짬뽕을 좋아해서
도장깨기처럼 유명하다는 집을
두루 돌아다니고 있는데,
김포에 중식을 뷔페로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김포 양촌에 자리한
<차이나는 중식당 더뷔페>로,
네이버에서 <차이나는 중식당 더뷔페>로 검색하면
이곳 한 곳만 표시됩니다.
버스 81-1번이나 마을버스 54번을 이용하면
거의 바로 앞에서 내려주지만,
아무래도 자가용을 이용하는 게 편리합니다.
주차장은 크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눈에 봐도 매장이 깔끔하죠?
정직, 청결, 친절을 기본으로
젊은 직원분들이 일하는 곳이더라고요.
어떤 음식이 어떻게 제공되는지
저도 궁금했는데요,
중국 음식을 주문할 때
우리가 떠올릴만한 다양한 음식이
적절한 양으로 제공되어 있었습니다.
음식은 한꺼번에 많이 가져다 놓지 않고
바닥이 보이면 바로 채우는 형식이었어요.
중국 음식이 튀김류나 국물 요리가 많은데
그나마 덜 식게 하려는 방책인 것 같았습니다.
주방과 조리실은 이렇게 개방되어 있고
반대편으로는 테이블이 꽤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평일이고 브레이크 타임 직전이어서
손님이 적은 편이었습니다.
오후 3시부터는 브레이크 타임으로
음식은 2시 30분까지 제공되는데
괜찮냐고 입장할 때 물어보시더라고요.
2인 식사할 때 자장면, 짬뽕에
미니탕수육 주문하면
2만 원이 훌쩍 넘어가는데
1인당 12,900원(평일 성인 기준)에
중화제육, 탕수육, 고추잡채, 찹쌀탕수육,
깐풍기, 유린기, 마파두부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공깃밥은 기본이고 자장, 간자장, 짬뽕도
양껏 가져다 먹을 수 있답니다.
<차이나는 중식당 더뷔페>의 장점이라면
역시나 12,900원에 여러 가지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가성비겠죠.
아쉬웠던 점은
아무래도 음식이 바로 조리한 것처럼
따끈하거나 촉촉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건 제가 브레이크타임 직전에 가서
그랬을 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차이나는 중식당 더뷔페>가 궁금한 분은
한 번 방문해 보셔도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차이나는 중식당 더뷔페> 요금은
성인 12,900원(평일), 13,900원(주말),
7~9세 7,900원, 4~6세 3,900원입니다.
이용 시간은 11:00~20:30이며,
15~17시 브레이크 타임,
19:20 라스트오더,
화요일 휴무입니다.
재료 소진 시에는 입장이 마감된다니
이점도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경기 김포시 양촌읍 석모로 78 1층
031-986-9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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