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삼도1동 시민 휴식처, 제2호 어린이공원
핑크빛 벚꽃으로 물든
제주의 봄이 왔습니다.
제주시 삼도1동에 있는
전농로도 벚꽃으로
유명한 명소 중 하나인데요.
오늘은 전농로와 가까운 곳에 있어
삼도1동 지역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치유공간으로
기능을 하고 있는
‘제주시 제2호 어린이공원’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출처: 네이버 지도 검색)
제주시 중앙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제주시 제2호 어린이공원’’은
2021년 제주시에서 사업비를 투입해
공원 재정비사업을 완료한 공원인데요.
재정비 이후 공원 내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 된 놀이시설을 짚라인,
네트 놀이, 무장애 복합형 그네 등
체험형 시설로 교체가 되었고
수목ㆍ식재 등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휴게공간으로 조성돼
모든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세대 복합형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고 합니다.
바닥도 고무 타일로 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각종 놀이 기구들을 이용하는데
다칠 위험이 적을 것 같았습니다.
공원 둘레에는 벤치뿐만 아니라
운동 기구들이 설치되어 있어
어른들도 함께 어우러져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공원에서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짚라인이 있어
다른 공원과는 큰 차이점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단, 해가 진 후에는
시설 관리 직원분이 방문하여
안전을 위해 잠금을 해놓아
이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또, 어린이 안전 및 범죄예방을 위한
CCTV와 해충퇴치기도
공원 내 설치되어 있어
안심하고 놀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원을 주변으로
병문천을 따라
정자, 공영주차장, 벤치 등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나 쉼. 공간들을
추가로 이용하기에도 좋았습니다.
또, 바로 근처에
제주 중앙초등학교가 있어
달리기나 축구와 같은 넓은 공간을
이용하기 좋은 시설들도 위치해
사용 목적에 따른 편의성에 따라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도 있답니다.
멀리 가지 않더라도
시내에도 이러한 한적한
힐링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니,
이번 주말은
가족과 함께
제주시 삼도1동
제2호 어린이공원을
이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제11기 제주시 SNS 시민기자단
고성혁 기자님이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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