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형 상점가 소비촉진을 위한 '영수증 이벤트'

요즘 대전 은구비서로 골목형 상점가에 가면 뜻밖의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100% 당첨되는 소비촉진 영수증 이벤트 덕분인데요, 이름만 들어도 흥미로운 이벤트는 단순한 경품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경제를 살리고 동네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답니다.

이번 행사는 유성구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지역의 특색을 담은 골목형 상점가와 동네 중심 소비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는데요, 이런 소비문화를 가리켜 흔히 '로코노미(Loconomy)'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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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노미는'지역(Local)'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지역 가치를 담은 제품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문화를 의미하는데요, 도심의 대형 쇼핑몰이나 프랜차이즈 대신 골목길 작은 가게에서 이웃과 함께 소비하며 정을 나누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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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촉진 영수증 이벤트는 그 이름처럼 영수증만 있으면 누구나 당첨되는 행사입니다. 지난 6월 19일 1차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예정인데요, 2차는 9월 26일, 3차는 10월 17일, 4차는 10월 25일, 5차는 11월 8일, 마지막 6차는 11월 22일에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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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회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목·금요일에는 만나분식 쉼터 앞에서, 토요일에는 노은역@동광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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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도 다양한데요, 1만원 이상, 5만원 이상, 10만원 이상 영수증을 기준으로 세 단계의 선물이 준비되어 있어 고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다만 참여 인원이 많으면 준비된 경품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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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은구비서로 맹꽁이거리 카카오톡채널

참여 방법도 매우 간단합니다. 카카오 채널에 가입하고, 골목 상점가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들고 추첨 장소를 방문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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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요, 이번 영수증 이벤트는 단순한 소비 촉진을 넘어 우리 동네 골목길을 다시 활기차게 하고 상인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의미 있는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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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최근 카카오 채널을 추가하고, 9월 예정된 2차 행사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작은 영수증 한 장이 모여 큰 힘이 되고, 소박한 소비가 지역을 살리는 따뜻한 연결 고리가 된다는 점이 생각만 해도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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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이번 기회에 가까운 골목 상점가를 방문해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소소한 소비로 이웃을 응원하며, 동시에 뜻밖의 선물까지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 추후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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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기 유성구 블로그 기자단 '윤용 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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