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도 극찬한 경양식 대전 돈까스 맛집, 대사동 아줌마돈까스

백종원 씨가 극찬한 맛집이 즐비한 대전에서 특히 유명한 돈까스 집이 있는데요. 그곳은 바로 '아줌마돈까스'입니다.

충무체육관과 한화이글스파크 근처에 위치한 옛날 돈까스 맛집으로, 대전에 3개의 매장이 있지만 중구에 위치한 이곳이 본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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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입구를 가득 채운 백종원 씨의 사진은 아줌마돈까스의 명성을 한층 더 높여줍니다. 그의 극찬과 함께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줌마돈까스'를 소개합니다.

아줌마돈까스의 문을 열면 연예인들의 사인과 방송 출연 화면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백종원 씨의 '3대 천왕' 부터 '토요일은 밥이 좋아' 등 유명 맛집 프로그램에서 인정받은 증표들이 곳곳에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테이블 수가 많지 않아 웨이팅은 필수이지만, 기다릴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곳입니다.

평일에 방문했음에도 약 20분가량 기다려야 했을 정도로 아줌마돈까스의 인기는 대단했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따뜻한 수프가 나오는데요.

매일 아침 직접 볶은 밀가루로 만드는 수프는 기성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는 진한 맛을 자랑합니다.

특히 땅콩향이 은은하게 풍기는 옛날식 수프는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향수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아줌마돈까스의 가게 내부는 화려함보다는 소박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4인용 테이블 7개로 다소 협소한 편이지만, 돈까스 단일 메뉴와 빠른 음식 제공 속도 덕분에 회전율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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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메뉴는 돈까스와 돈까스 안주 두 가지입니다.

돈까스 안주는 돈까스 패티가 두 장 나오는 메뉴로, 식사량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놀랍게도 이곳에서는 스프, 돈까스 소스 뿐만 아니라 고기도 직접 다져 패티를 만든다고 합니다.

일반 식당에서는 보기 힘든 이런 정성이야말로 아줌마돈까스가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드디어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아줌마돈까스는 돈까스 소스가 미리 부어져 나오며, 얇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데요.

바삭한 돈까스를 선호하시는 분들은 따로 소스를 요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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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는 손바닥 두 개 정도로 크기가 꽤 큰 편입니다. 따뜻한 흰밥과 아삭한 양배추, 그리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옛날식 과일 사라다가 함께 제공되어 더욱 풍성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밑반찬으로는 시원한 깍두기, 달콤한 단무지, 그리고 든든한 장국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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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돈까스의 소스는 시거나 짜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특징인데요. 특히 밥과의 조화는 일품입니다.

한 입 베어 물면 돈까스와 소스, 그리고 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입안 가득 행복을 선사합니다.

간이 세지 않고고 담백한 맛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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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경양식 돈까스가 생각난다면,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아줌마 돈까스를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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