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 8월 15일은 광복절이었는데요.

이날은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날입니다.

광복절은 굉장히 의미가 깊은데요.

"광명을 되찾은 날"이라는 뜻으로,

1945년 8월 15일에 일본으로부터

한국이 독립을 찾은 날을 기념합니다.

이는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서 벗어나

한국의 자유와 독립을 되찾은 날로서,

한국인들에게 큰 의미를 가집니다.

또한 광복절은 일제 강점기의 억압과 애환을 극복하고

민주주의와 인권을 선양하는

자유의 상징으로도 여겨집니다.

출처 안양시청

올해는 8월 15일 광복절 78주년을 맞이하여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 주최하고 안양시에서 후원하는

‘광복 78주년 8.15 광복 기념음악회’

병목안시민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되었는데요.

박찬민 아나운서가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가수 이시영, 양하영 밴드, 퓨전국악 비단, 팝페라그룹 에클레시아,

김민정 발레단 등 정말 많은 분들의 문화공연으로

더 뜻깊은 기념일이 되었답니다.

제가 그 뜨거웠던 현장을 취재하였는데요.

함께 보시죠!

2023년 8월 15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병목안시민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진행되었던

‘광복 78주년 8.15 광복 기념 음악회’.

저는 한 7시 정도에 병목안 시민공원에 도착을 하였는데요.

시작하기 30분가량이 남았는데도

많은 안양시민분들께서 이 자리에 참석해 주셨어요 ~

무대 옆 종합 안내소에서는 광복절 맞이

태극기와 음악회 팜플렛, 배지 등을 나누어주셨습니다.

태극기를 한 사람당 두 개씩 들어 흔들면 된다고 하셨어요!

오늘의 출연진

박찬민 아나운서, 가수 이수영, 양하영 밴드, 퓨전국악 비단,

팝페라그룹 에클레시아, 김민정 발레단입니다.

정말 멋진 분들이 함께해 주시죠?

음악회가 시작되기 전에는

원대우 열사의 역사 다큐멘터리가 진행되었어요~

안양박물관에 전시된 유물들도 간간이 소개가 되면서

굉장히 인상 깊은 다큐멘터리였답니다.

그리고 해가 어둑어둑 해지고 7시 반이 지나 음악회는 시작이 되었습니다.

박찬민 아나운서의 소개 후 바로 음악회는 진행이 되었는데요!

음악회 시작에 앞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모두 함께 하였습니다.

또한 행사와 더불어 안양시 소개가 있었는데요.

우선 내빈으로 오신 최대호 시장님과 강득구 국회의원님,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장님 등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시장님의 인사말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것

병목안시민공원이 일제강점기 때 자갈을 채취했던 곳이라고 하셨는데요.

이곳에서 이렇게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감회가 남다르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이 음악회의 의미는 역사를 잊지 말고, 과거를 잊지 말고,

아픈 과거를 기억하고 되새기면서 후대에게

더 아름다운 역사를 물려주자는 취지를 갖고 있다는데

굉장히 기억에 남는 인사말이었습니다!

내빈 분들의 인사말을 뒤로 음악회는 바로 시작되었는데요.

김민정 발레단의 발레가 시작되었습니다.

공연의 제목은 스파르타쿠스였는데,

로마제국 말기에 스파르타쿠스의 전투극을 담은 공연이었습니다.

이는 노예의 삶을 갖은 이들이 자유로운 해방을 꿈꾼다는 의미

광복 기념 음악회에 적절하고 정말 멋있는 공연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은 한국의 보물을 노래하는 퓨전국악 비단의 공연이었는데요.

악기들을 세팅하는 동안 태극기를 흔드는 시민분들을 촬영하기 위한 인서트 타임이 있었습니다.

시민분들이 하나 되어 태극기를 힘차게 흔들었는데 그 광경이 정말 멋있었답니다 ~

​​

그리고 비단의 아름답고 멋진 공연이 진행되었는데요.

비단은 여성 5인조 국악그룹으로 하늬 아리랑,

총구가 등 민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광복의 희망과 염원을 노래하였습니다.

정말 멋있었어요 ~~

다음은 에클레시아의 공연이 이어졌는데요.

에클레시아는 남성 4인조 팝페라그룹으로

광복의 현장을 느낄 수 있도록 웅장하고 진한 감동을 선사하였습니다.

묵직한 목소리의 울림이 잘 전달되는 무대였어요 ~

다음은 양하영밴드의 공연이 이어졌는데요!

양하영밴드는 공감과 위로의 음악인 포크송을 통해

지난 시간을 회상하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굉장히 좋아하는 분들이셔서

다 같이 노래를 따라 불렀어요 ~~

그리고 무대의 마지막은 가수 이수영 님이셨습니다!

가장 한국적인 목소리와 멜로디로 안양시민들과 함께 광복의 밤을 노래하였는데요.

정말 아름다운 목소리와 외모를 가지셨는데 굉장히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수영님의 노래를 직접 들을 수 있다니!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

그리고 뜨거웠던 광복 기념 음악회는 막을 내렸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무려 4년 만에 다시 재개된 행사였는데요.

안양시민분들의 많은 관람 덕에 더욱 뜨거웠던

광복 기념 음악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무덥고 늦은 시간임에도 많은 분들께서 함께해 주셔서

더 좋은 공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출연진분들께서도 너무 좋은 공연을 보여주셨고요!

올해는 광복 78주년입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굉장히 유명한 말입니다.

우리는 과거의 일을 계속 기억하고 기억하여

후손에게는 더욱이 좋은 나라를 물려주도록 합시다!

대한 독립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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