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들이 참여하는 e스포츠 대회를 비롯해 인플루언서와 관객이 함께하는 게임 콘텐츠 프로그램 그리고 가족 방문객들 분들이 참여하기에 좋은 레트로 게임 플레이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게임 콘텐츠들을 관람하고 즐길 수 있어 현 게임계를 대표하는 이벤트로 인정받고 있는, <WCG 2023 BUSAN>이 지난 7월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했는데요.

약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관객 여러분들의 그간의 아쉬움을 털어버릴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가득했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들을 '공식 종목'으로 지정해, 화려한 스타 프로게이머들이 펼쳐 보이는 퍼포먼스를 관람할 수 있는 <e스포츠 대회>를 비롯해 최근 SNS를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인플루언서와의 소통도 나누고 플레이도 감상할 수 있는 <with 인플루언서> 등의 게이머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킬 행사 프로그램들이 가득했고요.

게임을 보는 것만이 아닌 인기 게임을 다른 플레이어들과 경쟁하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스파링존>을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고전게임를 즐기는 <레트로 게임존> 그리고 다양한 게임 굿즈들을 구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에 이르기까지, 게임과 관련된 풍성한 추억도 만들어갈 수 있었던 게임 축제이기도 했습니다.

일자 : 2023.07.28(금) ~ 07.30(일)

장소 : 벡스코 제1전시장 2, 3홀

입장료 : 5천 원 (1일)

프로그램 : e스포츠 대회, with 인플루언서, 프로모션 부스, 레트로 게임존, 코스프레


WCG 2023 BUSAN

지난 7월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WCG 2023 BUSAN>은, 게임을 오랫동안 즐기셨던 골수팬분들에게는 더욱 애틋하고 특별한 의미의 행사가 아니었나 생각 드는데요.

1990년 말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으로 인해 대한민국 국민들의 여가와 일상에 있어 큰 변화를 가져왔으며, 이는 서브컬처라는 오명을 벗고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함에 시대를 상징 하나는 하나의 지표가 됐는데요. '월드 사이버 게임즈' 일명 'WCG'는 게임을 바라보는 국민의 인식 변화에 맞춰 시장의 주류를 이루는 게임들을 '공식 지정종목'으로 지정해 2000년부터 개최된 <국제종합 게임대회>였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하나의 종목으로 각 국가의 팀과 팀이 맞붙는 '단일 종목 대회'가 확대되고 대중에게 쉽게 녹아들었기에 '종합 대회'의 입지는 줄어들 수밖에 없었으며 이와 더불어 스폰서 기업의 단절로 인해, 지난 2020년 대회를 마지막으로 국가대항전으로 개최됐던 '월드 사이버 게임즈'를 다시금 만나볼 수 없었는데요. 그리고 이번에 개최된 <WCG 2023 BUSAN> 개최를 통해, 국내 e스포츠 업계에서는 새로운 활로 모색과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스스톤>, <클래시 로얄>, <원신: 일곱 성인의 소환>, <모바일 레전드:뱅뱅> 등의 WCG 공식 게임 종목의 대회를 비롯해, 대회 초창기 시절 e스포츠의 부흥을 일으켰던 '레전드 프로게이머'들의 이벤트 매치를 비롯한 다채로운 이벤트들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이를 통해 이번 대회에서는 주류를 이루고 있는 인기 게임을 비롯해 국내 e스포츠 대회의 서막을 열었던 고전 게임에 이르기까지 '게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미래 게임 시장의 방향성'까지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 듭니다.


모두가 즐기는 게임 축제의 장

■ WCG 스파링존

<WCG 2023 BUSAN>에서는 국가를 대표해 참가한 프로게이머들의 경기를 관람하던 대회의 의미와 함께 직접 PC 게임을 플레이하고 타인과 경쟁하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WCG 스파링 존>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는데요.

'스타크래프트 2', '카트라이더', '오버워치 2',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그리고 '피파온라인 4'에 이르기까지 PC방에서 쉽게 접해볼 수 있는 게임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지정된 게임에 이르기까지 총 6가지의 게임을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었는데요.

그리고 게임에서 임의의 상대와의 승부에서 연승을 거뒀을 경우, 이번 대회를 참관하기 위해서 방문해 주신 게이머 분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실만한 게임용품 굿즈들과 (코인 머신 이벤트를 통해) 교환하실 수 있는 코인을 지급해 줘 참가자들의 승부욕을 자극하기도 했습니다.

■ 프로모션 부스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G-STAR>에 참관하셨던 게이머 분들이라면 게임 실현만이 아닌 소소한 상품이 걸린 이벤트들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부스탐방의 재미를 잘 아실 거라 생각 드는데요. 이번 '쿠키런 부스'에서는 모바일 게임 체험과 함께 미니게임을 통해 소소한 상품도 받아 갈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해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물 풍선 던지기 게임을 모티브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진행요원이 심판이 되어 플레이하는 보드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며 관객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한가득 선물해 드리기도 했습니다.

■ 레트로 게임존 & 플리마켓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레트로(Retro) 문화'. 방송, 음악, 패션, 식품 그리고 전자제품에 이르기까지 우리 주변 곳곳에서는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거나 계승해 새롭게 해석된 '레트로 문화'의 흔적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는데요. 그리고 본 문화의 주류 소비층이라 말하는 1981년부터 1997년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한 '복고 콘텐츠'들을 이번 행사장에서 다수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어릴 적 집 tv에 연결해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놀았던 추억의 게임기들을 만나볼 수 있었고요. 과거에는 동네에서도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서면이나 남포동 그리고 해운대 등지의 유명 관광명소가 아니고서는 찾아볼 수 없는 오락실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방문객들의 향수를 자극하기도 했습니다.

어린 시절 향수를 느껴볼 수 있는 '노스탤지어'가 되어드릴 캐릭터 상품과 오락기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있어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기도 했는데요. 최근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는 'OTT 서비스'를 통해 방영되거나 혹은 방영 예정으로 현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피규어들을 다수 만나볼 수 있어 많은 관객분들로부터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참관했던 <WCG 2023 BUSAN>의 경우, 어릴 적 광안리와 경성대학교에서 참관했던 게임대회와 같이 1회 성 공연 형식의 게임 행사가 아닌 마치 지역의 전통과 문화 그리고 역사를 기반으로 한 축제를 관람하는 것 같았던 형식으로 짜여 있어 더욱 흥미로웠던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 드는데요.

공식 종목으로 지정된 게임의 이용자들만이 아닌 관객 모두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었기에 더욱 의미 있었던 이번 <WCG 2023 BUSAN>.

그리고 부산시에서는 현시대를 대표하는 여가와 문화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산업으로 전망되는 '게임'을 지역을 대표하는 하나의 문화 사업으로 여기며, 게임 제작 및 유통을 위한 기본사업을 비롯해 e스포츠팀 지원과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협력해 이스포츠경기장 준공 및 대회 개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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