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노을 맛집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동 하늘 공원을 소개합니다!

대동 하늘공원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경우에는 지하철 대동역 7번 출구에서 이동하시면 됩니다.

대동 하늘공원은 높은 곳에 위치해있고 골목길이 많기 때문에 초보 운전자 분들이 가시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좁은 골목길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도 많아서 운전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자가용을 이용하실 경우 대동공영주차장(대동 1-8번지)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주차 요금은 무료입니다.

대동공영주차장에서 도보로 10분 정도만 걸으면 대동 하늘 공원에 도착합니다. 계단을 조금만 오르면 되기 때문에 올라가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대동 하늘 공원은 대전광역시 구역 내에 조성된 공원입니다. 대전 동구 용운동이 대부분이지만 대동과 자양동에도 일부 걸쳐 있어요. 이곳은 대전광역시에서 2009년부터 대동 무지개 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되어 조성된 공원입니다.

대동 하늘 공원은 대전의 일몰 명소로도 유명한 곳이지만, 사실 야경도 아주 멋진 곳이에요! 밤 드라이브 코스로도 추천하는 곳입니다.

대동 하늘 공원은 대전의 관광 명소로도 아주 잘 알려진 곳 중 하나입니다. 2009년 조성 이래로 해마다 유퀴즈 온 더 블록,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도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주변에는 조망이 좋은 카페들이 모여 있어 탁 트인 대전 시내의 풍경을 한 눈에 담아볼 수 있어요. 일몰 감상과 함께 차 한 잔의 여유라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하루의 마무리가 됩니다.

대동 하늘 공원에 오르면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한국철도공사 건물이 마치 쌍둥이처럼 붙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하늘의 모습을 담는 대전 시민들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아주 많았습니다. 코로나19의 정부 방역 지침이 완화되면서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의 회복이 한 걸음 다가온 것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대동 하늘 공원의 트레이드마크는 바로 이 풍차입니다. 풍차와 대전시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일몰 명소에서 사진 한 장 남기지 않을 수 없었어요!

풍차 안에서 바깥으로 사진을 찍으면 마치 동화 속에 온 것만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볼 수 있습니다. 풍차 안에는 관광객들이 남겨놓은 낙서가 있어 하나씩 읽어보는 재미도 있어요.

데크길에는 서울의 남산공원처럼 사랑의 자물쇠가 걸려있어요. 노을이 지는 방향은 아니지만 이 곳에서도 대전시의 아름다운 전경을 담기에는 충분했습니다.

대동 하늘 공원에서 바라보면 보문산, 한밭여자중학교, 대동펜타뷰 아파트, 대전여자고등학교, 구봉산,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성모병원, 대전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대전역, 도솔산, 계룡산, 대전광역시청, 정부대전청사, 우송대학교, 대전복합터미널 총 14개의 대전시를 대표하는 건물들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사진에 건물 번호가 명시되어 있어 하나씩 찾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대동하늘공원 외에도 대전 동구에는 야경으로 유명한 식장산 전망대, 만인산 휴양림, 상소동 산림욕장, 대청호 오백리길, 판암 근린 공원, 우암사적공원 등 가 볼 만한 곳들이 아주 많은데요. 따뜻해지는 이번 봄, 대전 한 바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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