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방문 전! 미리 알고 가면 좋을 몇 가지 팁!
안녕하세요. 울산 남구 9기 블로그 기자단 정재인입니다.
오늘 제가 남구 고래마을을 다녀왔어요. 처음 남구고래마을축제를 가시는 분들을 위해 미리 알고 갔으면 좋을 정보도 남겨두려고 해요.
1. 남구 고래마을에 가면
2.웨일즈판타지움에 가면
3. 울산 남구 축제 둘러보기
1. 남구 고래마을에 가면
*고래마을 운영시간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한 18:00까지 한다고 하는군요!
미리 알아두고 가면 좋은 팁! 첫 번째. ✔남구 고래 박물관을 먼저 가면 좋다!
저는 남구 고래마을을 네비에 치고 와서 고래마을을 먼저 왔는데 남구 고래 박물관 근처에서 모노레일을 타면 고래마을에서 하차할 수 있더라고요. 만약에 고래박물관을 먼저 간다면 굳이 여기까지 차를 끌고 안 와도 되니까 고래 박물관으로 네비를 치고 오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저는.. 벌써 고래마을을 와버렸기에 고래마을 먼저 둘러보았어요.
*모노레일 가격은 1인당 11000원
*소요시간 : 25분
미리 알고 가면 좋은 두 번째 팁! ✔자유 이용권을 구매하자!
이날은 왜인지 고래마을에 있는 매표소가 안 열려서 해피 관광카드를 구매할 수가 없었어요. 남구 고래박물관에 위치한 매표소에서 울산 남구 해피 관광카드 (1인 7200원)을 구매하면, 장생포 고래 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울산함, 장생포 옛 마을, 태화강 동굴 피아 총 5곳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까도 말했듯이 박물관을 먼저 방문해서 관광카드를 구매하는 걸 추천해요! 저는 어쩔 수 없이 고래마을을 먼저 와서 2000원을 따로 내고 고래마을로 들어가 보았어요.
*티비출현한 남구 고래마을
여기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런닝맨, 뭉쳐야 뜬다 등등 티브이에서 많이 나온 곳이에요! 전국적으로 유명한 울산 남구 고래마을!
* 울산 고래마을이란?
1960년대 ~ 1970년대 고래사냥을 하던 시절 울산 남구 장생포를 재현한 곳에요. 2008년에 사라진 고래산업 역사와 그때 그 시절을 드라마 세트장처럼 구현해놓았어요.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어른 아이 할거 없이 누구나 좋아할 곳이에요!
그리고 울산고래마을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한 문화특별구역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곧 장생포에서 여름 호러 페스티벌도 열린다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여기 미래 다방에서는 레트로한 7080 음악이 흘러나와요. 저는 7080시대는 아니지만 그 시절과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꾸밈없고 순박한 느낌이랄까요? 여기 벽면에는 70년대 포스터가 붙여져 있고, 안쪽에는 70년대 패션을 한 젊은 남녀가 앉아 있었어요.
요즘은 이렇게 소셜 미디어가 없는 시대가 가끔 부럽더라고요. 동네 사람들끼리 모두 모여 앉아서 대화하고, 음악 듣고, 하던 시대… 이젠 그런 날은 더 이상 오지 않겠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건후와 나은이도 입은 교복!
금액 3000원으로 교복을 대여해 보자고요! 부담되지 않는 가격으로 아이와 또는 친구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어요!
어떤 분들은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이고, 어떤 분들은 레트로한 테마로, 7080시대의 분위기나 컨셉으로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어요.
지금 태어나는 아이들에게 7080이 어떤 시절이었는지 아무리 말로 표현한들 상상이 안 갈 텐데 이렇게 재현한 세트장에 와서 그 시절의 건축양식, 그 시절의 음악, 그 시절의 옷차림 등 그 시대의 문화와 사회를 한눈에 알 수 있으니까, 교육적인 목적으로도 아이들과 오기 정말 좋은 공간인 거 같아요! 부모님들은 과거로 돌아가는 시간 여행을 할 수 있으니 아이와 함께 좋은 추억이 될 거 같아요!
*울산 장생포에서 구매 가능한 고래고래 국수
인공첨가물은 절대 사용하지 않고 오직 천연재료로 면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각종 야채 즙(칼라국수)과 해조류(다시마, 파래, 우뭇가사리 : 흰색국수)를 우려낸 중탕수를 혼합하여 반죽한 면이라고 하네요!
**가격
600그램 *3다발 (15인분 정도) : 13000원!
500그램 *5다발 (20인분 정도 ) : 23000원
*2020년 울산관광기념물 공모전 : 은상 수상!
나오면서 보니까 2020년 은상을 수상했더라고요! 제가 안에 들어가서 물어보니까 한번 먹어보신 분들은 택배주문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제가 전화번호를 남겨 놓을게요!
운영시간 : 09:00 - 18:00
전화번호 : 010 - 6717 - 8181
오징어 게임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보이네요! 그리고 7080 시대를 재현한 건물에서 식사도 할 수도 있었어요!
*느린 우체통
편지만 주고받던 시절을 경험해 보아요. 멀리 있는 가족 연인에게 전하지 못했던 말들을 느린 우체통에 넣어서 보낼 수 있는 체험도 마련되어 있어요. 1인 1장 무료!라고 하네요!
*울산 장생포 특산물 : 고래빵
고래 모양의 빵이에요. 외형이 고래 모양을 닮아서 고래빵인데 파는 곳마다 빵의 모양은 조금씩 다르 더라고요. 치즈 맛/ 팥 맛/카스텔라 맛 여러 가지 맛이 있었어요. 그리소 각종 커피와 음료도 같이 팔고 있더라고요!
이건 그냥 카스텔라 맛이 나더라고요. 레트로한 추억의 달달한 빵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강추해요!
웨일즈 판타지움에 가면!
고래마을에서 위로 조금 더 올라가면 고래 모양의 독특한 건물이 보여요! 저 건물에는 그래픽 고래 영상을 볼 수 있다기에 후다닥 올라가 보았어요.
제가 갔을 땐 반려 고래 인형과 키 링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더라고요!
행사기간 (*23년 5월 11일에서 23년 5월 14일까지! )
판타지움 안으로 들어가 보면 그래픽 고래를 만날 수 있어요. 최근에 방영한 드라마 중에 <이상한 나라 우영우>에서 화려한 그래픽으로 다양한 고래가 나온 게 생각이 나더라고요.. 고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온다면 한동안 고래를 보느라 정신이 없을 지도 몰라요!
여기에서 동영상을 많이 찍었는데 집에서 보니까 정말 재미있더라고요. 아이들과 오면 좋은 추억이 될 거예요!
*이벤트! 구글 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왔어 울산’을 검색하면, 나만의 반려동물 키우기를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 앱을 깔면 울산 내 다양한 교통수단도 이용할 수 있고, 기다림 없이 맛집 카페 예약이 가능해요. 또 호텔부터 캠핑까지 원하는 숙소도 앱 하나로 전부 예약 가능하니 ‘왔어 울산’을 검색해 보자고요!
지금 ‘왔어 울산’을 설치하고 sns 인증하면 고래 인형을 증정한다고 하네요!
행사기간(23.05.11 - 23. 05.14)
미리 알고 가면 좋은 주의사항!
고래마을 안에서 이렇게 모노레일이 지나가는 게 보이더라고요. 고래마을 안에서는 모노레일 출발 탑승을 할 수 없다네요. 중간 역이기 때문에 고래 박물관에서 표를 구매 후 고래 박물관에서 탑승! 기억하자고요.
고래축제
드디어 고래 박물관 주차장에 왔어요. 고래 박물관 주차장은 정말 넓더라고요! 수백 명이 와도 될 만한 크기였어요.
지금 고래마을 축제가 한창이라 여기저기 행사를 정말 많이 하더라고요. 이날 제가 아침 일찍 도착해서 전체적으로 찍어왔어요.
더 울까 봐 준 부채 ,햇빛을 가리면서 다니기에 유용하더라고요. 각종환경캠페인도 함께 하고있더라구요.
11시에 퀴즈를 풀어서 맞추면 아이스크림 또는 선물을 준다고 하는 거예요. 부스 안에 들어가서 한 번씩 쭉 읽어본 뒤에 퀴즈 풀면 된답니다.
여기서 잠깐!
울산이 최초 국제 안전 도시로 공인이 되었다네요! 그래서 많은 울산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퀴즈를 하고 있더라고요. 공업도시와 더불어 국제 안전 도시로 발돋움하는 남구! 그리고 울산이 방사능 및 화학물질 안전사고를 대비해 현장 상황을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하네요!
귀담아듣고 퀴즈 푸는 중.. 모르는 문제가 나올까 봐 조마조마했지만
정답! 휴 다행히 줄 서면서 다른 분들 퀴즈를 듣다 보니까 기출문제가 나오더라고요. 역시 기출문제가 최고예요! 그리고 틀려도 여기 엠시 선생님이 힌트 주시더라고요. 기쁜마음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돌아다닐 수 있었어요.
여기에 없는 음식이 없을 정도로 짜장면 김밥 등등 다양한 음식을 팔고 있었어요. 축제를 즐기다 배고프면 여기서 먹어도 좋을 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축제 기간에는 음식 가격이 비싼 편인데 여기는 그리 비싸지 않았어요.아직 점심시간도 아닌데 북적북적 미리미리 챙겨 먹자고요.
곳곳에 기념품 파는 부스도 보였어요. 고래 모양의 키 링이랑 볼펜 등 구경할 거리가 많았어요.
스탬프 투어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는 부스도 있더라고요. 앱 스탬프 투어를 다운로드한 다음 5군대를 가서 도장을 받으면 끝! 축제 기간 중에 부스마다 행사를 많이 하고 있으니까 많이 참여할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고래마을은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간다면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올 수 있는 장소였어요. 고래마을의 아름다움과 볼거리가 많아서 매해 고래마을을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웨일즈판타지움은 처음 가보았는데 이벤트도 하고 그래픽 고래를 실컷 보고 올 수 있어서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다음기회에 또찾아가보고 싶었어요. 여기까지 남구고래마을 제 9기 블로그 기자 정재인 이였습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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