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지역 농산품을 판매하는 로컬푸드마켓
진천농협의 로컬푸드 매장을 아시나요? 지역의 농업인을 위한 상생의 선택이 아닌 매우 이기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에 따르면, 로컬푸드 매장의 각종 야채와 채소, 과일, 달걀, 두부 등 모든 식료품들을 구매하는 것은 당연한 선택일 것입니다. 매일 같이 지역 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것들을 바로 진열대에 비치하는 농장주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도대체 이 식료품들은 얼마나 신선한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진천읍에 위치한 진천 하나로마트의 로컬푸드 매장을 둘러보았습니다.
현재는 진천 경찰서가 진천 고속도로 나들목 앞으로 이전하였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진천 경찰서가 있던 자리 바로 옆이 진천농협 하나로마트입니다.
바로 이곳에 로컬푸드 매장이 있습니다. 마트에 들어가면서부터 손님을 반기는 것은 아름다운 꽃들입니다. 이 꽃들 역시 로컬푸드의 작물인데요, 가끔 먹거리 말고도 집안을 화사하게 꾸며줄 꽃을 구매하면 가족들의 얼굴이 확 달라지는 게 느껴진답니다. 꽃은 다발과 화분으로 구분해서 판매하고 있네요.
때가 때인 만큼 수박이 나오기 시작하는데요, 근처에서는 맹동수박이 유명하다고는 하나, 당도나 싱싱함은 그 어느 지역에 비해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아직까지 매대를 꾸준히 지키는 딸기 역시 로컬푸드의 핵심 과일일 수 있는데요, 딸기는 유통과정이 조금만 길어도 금세 물러지기 때문에 딸기는 로컬푸드 매장이 제일 신선하겠습니다.
매일 재배되는 상추, 미나리, 깻잎 등 일일이 열거해도 모자를 정말 신선한 야채들이 즐비하여 로컬푸드 매장을 다녀온 저녁은 돼지고기 삼겹살을 먹게 됩니다. 과일이나 야채 외에도 견과류나 꿀도 있고, 수제 수세미나 비누 등 생활용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 로컬푸드 매장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장 보기는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천농협 로컬푸드 매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진천에서 제일 큰 '생거진천 전통시장'이 있습니다. 다행히 오늘이 장날인 것 같아 차량과 사람이 북적였는데요. 시장 안쪽에서는 바로 시장 음식을 드시는 손님들도 꽤 있었습니다. 시장 구경 후 파전에 막걸리 한 잔은 빼놓을 수 없는 코스죠. 물론, 비음주 운전자를 대동한 경우에만 가능하겠습니다.
전통시장에서 조금만 도보로 이동하면 진천군 농산물 유통지원센터가 있는데요, 여기 또한 생거진천 푸드마켓이라는 간판을 달고 판매되는 물품이 있는데요, 주로 육류가 많았습니다. 물론 생긴지는 앞서 설명한 로컬푸드 매장에 비하면 얼마 되지 않았지만, 여기서도 지역 농축산물품을 접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저는 충북혁신도시에 거주하지만, 야채나 과일을 구매할 땐 이곳 진천읍에 있는 로컬푸드 매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신선한 식료품들을 정말 직접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은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체불가한 것이어서, 주변 분들에게도 로컬푸드 매장에서 판매하는 식품을 자연스럽게 홍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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