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부산 부평동 가볼만한 전시! <아트스페이스> 부산의 젊은 작가들의 문화 예술이 숨쉬는 곳! #부산전시 #부산가볼만한곳 #부산여행
부평동 실내 가볼만한 곳,
아트스페이스를 소개합니다.
부평동 아트스페이스
안녕하세요?
부산 중구 서포터즈 이수진입니다.
겨울철 중구 실내 가볼만한 곳으로
‘부평 아트스페이스’를 소개합니다.
부평 아트스페이스는
부산광역시와 부산미술협회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곳입니다.
1층은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아트샵,
2~3층은 청년 작가들이 상주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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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 매주 월요일~토요일(일요일 휴무) 전시시간 – 오전 10시 30분 ~ 오후 6시 30분(점심 12:00~13:00) |
아트스페이스는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식물이 작품 근처에 있어서
조화로워 보였습니다.
아트스페이스 갤러리 안내서에는
작품 설치에 대한 지침이 있습니다.
전시장 예절 에티켓으로 불필요한 대화는 자제하고
정숙을 지켜야 합니다.
자리에 앉아서 편히 읽을 수 있도록
읽을거리(부산 미술 신문과 미술 잡지)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부산비엔날레 외
예술계 다양한 소식을 만나보세요.
부평 아트스페이스는
‘뷰티풀썬’이라는 전시로 옥영철 작가 외
창원대 젊은 두 작가와 함께 하는 전시입니다.
전시공간을 통해 작품을 열린 공간에서
전시하고 생각을 공유하는
장을 만들었는데요.
작가님들께서 작품 설명을과 취지를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첫 번째 소개는 김민성 작가님입니다.
신체가 등을 기대어
대척점에 서 있는 사진은 ‘한’을 보여줍니다.
혼자 서서 공허한 하늘을 바라보며
누군가를 생각하는 시대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한’이라는 보편적인 정서를
특유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두 번째 소개는
인물화 작품을 전시하신 옥영철 작가님입니다.
옥영철 작가님은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희로애락을 공유하면서
작품에 대한 영감을 떠올렸다고 합니다.
질의 과정을 통해서 스스로 자아성찰을 하고,
배후에 숨겨진 사람의 심리를 작품을 통해
소개하려는 취지가 있었습니다.
작품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대인의 다양한 이면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보이지 않는 이야기를 보고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마지막 소개는
손우현 작가의 ‘한지 먹 작품’입니다.
손우현 작가는
가수 랩퍼의 목에 있는
타투를 보고 영감을 떠올렸고,
가시같은 통증인 희귀병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감정이 담겨 있습니다.
병 이름은 crps(복합적 통증 증후군)으로
미국에서는 자살병이라는 병입니다.
이 병의 통증의 빈도는 불에 타는 느낌.
감각 저하, 치료 방법이 없어
약을 먹는 상황인 것입니다.
작가는 역경과 아픔 속에서 살고자 하는 의지,
살아야 하는 이유,
갈등이 교차하면서
가시 돋힌 마음을 작품에 반영했습니다.
부평 아트스페이스에서
작가들의 작품 설명을 알고 작품을 감상하니
문화 예술 감각을 일깨울 수 있어서
반가운 자리였습니다.
작품은 비정기적으로 교체되며,
다양한 예술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으니
부평동에 방문하시면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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