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성시 SNS 시민 기자단 최서림입니다!

문화예술의 도시 안성에는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안성8경’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저는 그중에서도 오랜 역사를 지닌

제1경 ‘칠장사’를 방문해보았답니다!

안성8경 중 제1경인 ‘칠장사’는

안성시 칠현산 중턱에 자리한 사찰이랍니다.

신라시대 선덕여왕 5년(636)에

자장율사가 처음 지었다고 전해지는데요.

이후 고려시대,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불교 문화의 오랜 역사를 지닌

고즈넉한 절이랍니다!

칠장사는 높은 지대에 있지만,

덕분에 탁 트인 경관과

아름다운 조경이 더욱 빛을 발하는데요.

가을에 오면

단풍으로 은은하게 둘러싸여서

더욱 멋지다고 해요.

안성의 단풍명소로 점찍어둘 만하죠?

예부터 여러 차례 화재가 있었지만,

절을 지키려는 스님들의 노력으로

터를 옮겨 가며 다시 짓고

절을 보존해왔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옛터가 있던 자리에

대웅전, 원통전, 명부전, 나한전, 사천왕문과 불상, 불화 등

일부가 남아있답니다.

지금도 제법 규모가 있는데,

과거에는 얼마나 전통 깊은 사찰이었을지

상상도 되지 않더라고요!

칠장사는 이렇게 오랜 역사만큼이나

다양한 문화재와 이야기가 있는데요.

그냥 스쳐 가면서 보았던

범종각의 천장 문양도 이렇게나 아름다웠고요.

대웅전과 원통전도

옛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었답니다!

두 건물의 지붕과 나뭇결을 보면서

칠장사가 정말 오래된 사찰임을

실감할 수 있었는데요.

특히 대웅전 내부에는

국보 제296호의 위엄을 자랑하는

‘칠장사 오불회괘불탱’이 있는데요.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이

1628년에 그려졌다는 사실이 정말 신기했답니다!

그리고 명부전 내부에도

보물 제1256호 ‘칠장사 삼불회괘불탱’을 볼 수 있어요!

그 외에도 ‘칠장사 혜소국사비’, ‘봉업사지석조여래입상’ 등

다양한 국보와, 보물, 도지정 문화재들을

칠장사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지나가며 본 국사전의 벽화마저 좋았을 만큼,

안성 칠장사의 고즈넉한 매력에

푹 빠진 시간이었는데요.

찾아갔던 날 마침

방문객이 많지 않아서 조용했고,

날씨가 무척이나 좋아서

힐링 그 자체였다는 후문입니다. :)

집으로 돌아오기 전,

어사 박문수 합격다리에서

저도 역시 소원지를 걸어보았는데요.

올해 소원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ㅎㅎ

칠장사의 마스코트 강아지가 낮잠을 자던

가을의 어느 주말 한적한 오후,

이렇게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운 풍경이 가득한

안성8경 중 제1경 ‘칠장사’를 방문해보았는데요.

휴식의 장소로도, 데이트 명소로도 완전 강력 추천해요!

그럼 이상으로

칠장사 방문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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