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위에서 만난 여수, 여수세계박람회장 스카이타워 재개장

여수엑스포역에서 도보로 단 1분이면 도착하는 전망대가 있는데요,

바로 여수의 시원한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스카이타워입니다!

스카이타워는 시멘트사일로를 개조해 만든 독특한 건축물인데요,

운영된 지 10년이 훌쩍 넘으면서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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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여수 엑스포 일대의 멋진 전망을 볼 수 있음에도

대부분 여행객이 그냥 지나쳐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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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오션뷰인데 말이에요!!’

드.디.어! 주목할 소식!

지난 3월, 스카이타워는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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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여느 뷰 좋은 카페에 못지않게 머물고 싶고,

꼭 가보고 싶은 여수 전망대로 변신했답니다!

우선 외관부터 동백의 붉은 색감을 표현하는 디자인으로 바뀌었어요.

1층에서 입장권 구입 후, 자유롭게 전망대를 이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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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뱀띠) 맞이 특별 이벤트로, 연말까지 ‘뱀띠’ 관람객은 무료라고 합니다!

주변의 뱀띠 지인들과 함께 방문해 보세요 😉

리뉴얼된 스카이타워에는 크게 4가지 변화가 있습니다!

1️⃣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첨단 미디어아트

2️⃣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전망대 카페 공간

3️⃣보기만 해도 신기한 워터커튼

4️⃣야간 경관 조명 설치

그중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 아트'부터 보여드릴게요!

영취산의 진달래, 반월마을의 유채꽃 등

여수의 아름다운 계절 풍경이 영상으로 펼쳐집니다.(러닝타임 약 9분)

화려하고 생동감 넘쳐서 보는 내내 눈이 즐거워요.

그리고 전망대로 이동!

엘리베이터를 타고 67m 높이인 20층까지 순식간에 도착하는데요!

올라가는 동안 바깥 풍경도 절대 놓치면 안 된답니다!

전망대는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한 테이블, 망원경, 그리고 카페 공간이 마련돼 있고요.

전망대 중앙에 바닥이 투명한 곳에서

아찔함과 스릴감도 함께 느낄 수 있었어요.

워터커튼도 굉장히 신기하더라고요!

물줄기가 마치 하프 같아서 아이와 한참 구경했답니다!

그리고 엑스포역과 박람회장 방향의 발코니는 꼭 나가보셔야 해요.

(딱 트인 뷰가 정말 엄지 척!)

재개장 소식이 빠르게 퍼진 덕분인지, 이미 핫플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저는 밤의 모습도 궁금해서 재방문해 봤는데요.

운영시간이 긴 편이라 살짝 허기진 배는 카페 먹거리로 채웠어요.

낮에도 충분히 이쁘지만, 밤에 전망대에서 즐기는 뷰도 매력이 분명히 있더라고요.

게다가 주말 저녁 시간대에는 해상 불꽃쇼도 살짝 감상할 수 있어 분위기가 더 좋았답니다!

참고로, 발코니 개방은 오후 7시까지입니다! 참고해 주세요!

새롭게 단장한 스카이타워!

이제 여수의 랜드마크로도 손색없죠?!

낮에는 시원한 바다 뷰로, 밤에는 감성적인 야경을 선물해 주는 곳이니 꼭 방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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