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해랑]믿고 찾아가는 부산시장추천,반여농수산물도매시장
반여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산 해운대구
매일 05:00 ~ 17: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1월 1~2일, 설날·추석 당일부터 3일간,
7월 마지막 주 토요일 휴무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에 크게 자리 잡고 있는, 반여동 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가는 길입니다.
반여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동부산권의 농산물 유통 및 거래 활성화를 위하여 2000년 12월에 개장하여
연간 57만 톤의 농산물을 거래할 수 있는 큰 규모의 시장입니다.
도시철도 4호선이 개통되면서 '반여농산물시장역'에 하차하여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아졌으며,
최근 유료주차장이 되었다고 하지만, 입차 후 2시간 무료 이용이라 여전히 부담 없이
쇼핑하러 갈 수 있는 반여 농수산물도매시장인 것 같습니다.
저는 남문으로 들어가서, 주차를 하고 청과물동 쪽으로 들어갔습니다.
아주 넓은 크기지만, 출입구가 많아서 어느 방향으로든지 출입이 가능해서 편리했습니다.
고구마와 양파와 기간지에 좋은 도라지와 더덕까지 흙이 묻어있는 상태지만
아주 큼직큼직하고 굵은 데다가 싱싱하기까지 했습니다.
지금 딱 제철인 완두콩과 여러 채소와 야채에 이어, 간식으로도 맛있는 옥수수까지!!
그냥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식재료들이었습니다.
평일 낮이었지만, 장바구니와 카트기를 가지고 방문하신 고객들이 많았습니다.
도매시장이라고 하지만 소매 구입도 가능해서 일반 소비자들도 많이 찾아오는 곳,
반여 농수산물도매시장인 것 같습니다.
주로 우리 땅에서 자란 국산이 많으며, 싱싱하고 야무지게 다듬어져서 판매하고 있어
구입해서 집에 가셔도 크게 손볼 것이 없어 좋은 채소, 야채들이라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소화와 피로회복, 자양강장에 좋다는 마도 반을 잘라서 속을 보고 구입할 수 있었고
제가 좋아하는 고추도 크기별, 색깔별, 개수까지 직접 골라서 구입할 수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다양한 버섯의 종류가 있어 좋고, 소량부터 대량까지 구입할 수 있는 데다가
원산지도 친절하게 더 알려드리고 있어 믿고 구입할 수 있었답니다.
이제 과일을 쇼핑하러 갈까요?
종류가 많은 과일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요즘 제철인 매실과 수박도 맘껏 구경할 수 있는 데다가,
배, 사과뿐만 아니라 오렌지, 바나나 망고스틴, 골드 키위 등
정말 단내가 폴폴 나는 과일 코너인 것 같았습니다.
특히, 선물하기 좋게 박스로도 판매하고 있어 특별한 날이나 기념일에는
선물 박스 구입하기 좋아서 추천드리고 싶은 반여 농수산물도매시장입니다.
가까운 대저에서 바로 가져왔다는 대저짭잘이도 상자 가득 담아서 만 원에 판매하고 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남문 좌측으로 관련상가동도 있습니다.
여기서는 수산물과 건어물, 축산물 등 다양한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곳입니다.
멸치도 종류가 많고 직접 만져보고 고를 수 있는 데다가,
새우젓 등 국산품과 수입품을 직접 비교해서 구입할 수 있는 것도 아주 좋았답니다.
그리고, 제수용 생선부터 전복, 문어, 조개 등
다양한 수산물이 있으니 정말 없는 게 없는 반여 농수산물도매시장이었답니다.
저는 반찬거리와 함께, 아주 커다란 수박 하나 구입해서 왔습니다.
집에 와서 잘라보니, 완전 설탕 수박이었답니다.
믿고 가져가시라는 아주머니 말씀이 사실이었답니다. ㅎㅎ
앞으로도 장 보러 갈 때, 반여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자주 이용할 거랍니다~~
-글. 사진: 도로시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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