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포터즈] 장흥 가족여행지 - 장흥키조개거리, 정남진 토요시장, 장흥보림사

대한민국은 서울을 기준으로 위쪽으로는 중강진,

오른쪽은 정동진, 아래쪽은 정남진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정남진 장흥군의 역사와

다양한 먹거리, 인물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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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정남쪽 바닷가🌊로서

남쪽 가장 따뜻한 지방에 자리하고 있는 장흥군은,

바닷가에 인접해 있기 때문에 다양한 해산물과

다도해 비경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또한 북에는 가장 추운 중강진, 남에는 따뜻한 정남진으로서

남북화해와 민족통합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장흥군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는

표고버섯🍄‍🟫과 장흥한우🐂, 키조개🦪가 있습니다.

키조개는 매년 5월에 진행되고 있으며

달달하고 고소한 맛 때문에

재구매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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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향기 가득한 키조개의 고장 장흥군을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서 정남진 토요시장을 방문했습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이 시장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활기찬 장터로,

전남을 대표하는 주말 재래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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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은 장흥의 농, 수, 축산물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 특산물이 한자리에 모이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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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우, 키조개, 표고버섯, 다시마 등

신선한 식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시장 곳곳에서는 즉석 음식과 전통 먹거리도 판매되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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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특산물 키조개를 좀 더 다양하게 구경할 수 있는

장흥 키조개 거리로 이동했습니다.

수문해수욕장 주변에 자리하고 있는 이곳은,

특산물 직거래 장터뿐만 아니라

공연 무대, 문화체험 부스 등이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장 보기와 함께 볼거리,

즐길 거리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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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어울리는 담백한 키조개🦪는,

봄이 오면 계절음식으로 인기 높은 먹거리입니다.

장흥 여행 중 키조개🦪 요리를 맛보지 않으면

서운할 만큼 키조개🦪 삼합도 이곳만의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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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조개🦪를 먹는 부위는 관자, 날개살, 꼭지살입니다.

그 외 내장은 버립니다. 관자는 생으로 잘라서 먹거나,

참기름에 구워 먹어도 됩니다.

그리고 날개살과 꼭지살은 국으로 드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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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로 이뤄진 숲속 사찰 장흥 보림사는

종교적인 의미를 떠나서 장흥군의 역사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명산의 절경을 배경으로 자리 잡은 덕분에

지역사회의 소중한 관광자원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치열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휴식을 얻고자 할 때

우리는 산⛰️에 오르거나 절을 방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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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보림사가 자리하고 있는 유치면은,

먹거리조차 부족한 깡촌이었습니다.

6.25 전란 와중에는

빨치산과 국군의 격전지가 되었기 때문에

민간인 피해도 심각했습니다.

그들의 안타까운 인생사를 달래주기 위해서는 아니겠지만,

작지만 의미 있는 사찰 보림사가 존재합니다.

동양 3대 보림 중 하나로 우리나라에 “선종”이

가장 먼저 들어와 정착된 사찰이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큰 의미를 품고 있습니다.

(동양 3대 보림 – 인도, 중국,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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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의 먹거리와 사찰을 둘러봤으니,

이번에는 장흥에만 존재하는

독특한 박물관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혹시 1억 원 가치를 인정받은 “호두”들어보셨나요?

장흥 귀족호도 박물관을 방문하면

이색적이고 특이한 호두를 마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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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호도는 장흥에서만 자라는 호두나무입니다.

그 안에는 내용물이 거의 없지만 울퉁불퉁

각진 모양 덕분에 손 지압용으로 뛰어난 효과를 만들어냅니다.

소박하지만 독특한 지역 박물관인 귀족호도 박물관에는

귀족호도와 관련된 옛 문헌과 자료가 전시되어 있고

분재 미술관, 자원 식물관 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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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호도 박물관이 설립된 이유는,

조선 시대부터 장흥군에서만 자생하는

귀족호도를 다양한 품종으로 육종하고,

명품을 관리하며 그 자료를 보존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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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이름에 표준어인 "호두"라고 쓰지 않은 이유는,

표준어가 개정되기 전에

박물관의 이름이 지어졌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호도는 호두의 옛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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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의

본적지의 품격을 갖추고 있으며,

특유의 정겨운 분위기와 주민들의 인심은

도시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따뜻함을 전해줍니다.

주말여행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 만들고 싶다면

장흥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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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고는 5월 29일에 취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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