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1월 한 달간 한시적 개강을 하고 수강생을 받았던 전국에 유일한 노르딕워킹 학교가 2025년 4월 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주말 학교를 시작합니다, 설레는 현장 소식과 수강신청방법을 기자가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름다운 앵강다숲에 바래길탐방안내센터와 나란히 자리한 남파랑여행안내센터에 남해 노르딕워킹 학교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코리아 둘레길 지원 사업으로 남파랑여행지원센터 1층에 문을 연 노르딕워킹학교는 전국에 처음이라는 자부심이 뿜뿜하는 남해군의 자랑입니다.

잔치에 빠지면 섭섭한 시루떡이 뜨끈,뜨끈하게 자리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 즐거운 첫 개강식 날을 축하합니다.

2023년 부터 배출된 남해 노르딕워킹 코치들의 퍼포먼스가 펼쳐지는데요. 줄을 맞춰 힘차게 노르딕워킹의 자세를 보여주는 코치들의 밝은 에너지가 주위를 신나게 합니다,

오전 10시 첫 주말 오전 강습입니다

노르딕워킹은 1930년대 핀란드의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의 여름 훈련법으로 시작되었는데요, 특수 설계된 스틱을 사용하여 전신을 사용하는 걷기 운동으로 1980년대부터 대중화가 시작되어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는 운동이 되었습니다.

상하체 균형 운동이면서 스틱을 사용해서 체중을 분산시키며 걷기 때문에 관절에 부담이 적으며 자연 속에서 즐기는 운동이라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가 와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에는 노르딕학교 교실에서 실내 수업을 합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노르딕워킹 시간입니다.

멀리 고현면에서 오신 할머니 3인방은 늘 실버카를 밀고 다녀 허리가 더 굽어 힘들었는데 노르딕워킹으로 허리를 세우고 바르게 걸어 새로운 세상을 보았다며 오늘 두 번째로 수업을 받았는데요, 가슴 열기 스트레칭을 어찌나 시원하게 하시는지 기자가 감탄을 했더랍니다.

남해 노르딕워킹학교 코치분들 중 실버노르딕워킹 강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강사가 지도합니다. 일반일 수강생분 보다 운동 강도를 조절해서 하는데요, 젊은이들에 못지않게 에너지가 넘치시는 활력이 대단하신 분들인데요, 정말 나이는 숫자일 뿐!!

노르딕워킹은 일반 걷기보다 칼로리 소모가 최대 67% 증가하며

허리를 곧게 펴고 발뒤꿈치부터 착지를 하며 팔꿈치를 접지 않고, 손목펑핑(잡았다 놓았다)을 합니다. 어깨를 리듬감 있게 움직여주는 상하체 균형 잡힌 움직임을 유지하며 신체 근육의 90% 이상을 사용합니다.

상체 근력 강화, 심폐 기능 개선, 전신 순환 촉진, 스틱 사용으로 체중 30% 분산 안정적인 보행기능과 낙상 위험이 감소합니다.

노르딕워킹을 배워야 할 이유가 확실하지요?ㅎㅎ

시니어를 위한 노르딕워킹은 균형감각 향상으로 낙상을 예방하며 근 감소 증후군을 이겨낼 수 있으며 인지 기능 향상과 치매예방에도 좋답니다.

노르딕워킹은 성장기 골격 발달에 도움이 되며 바른 자세 습관 형성, 균형감각 향상 야외 활동으로 정서발달에 좋으니 어린이들도 환영입니다.

4월부터 시작된 남해 노르딕워킹 주말학교는 남해 주민을 물론 지방에서도 많이 신청을 하시는데요, 남해에 계시는 분들이 자주 오셔서 노르딕워킹 전용 스틱을 활용한 전신운동, 관절 부담 감소로 올바른 자세로 걷으며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셨으면 합니다.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1시에는 남파랑 구간을 정해 함께 걷는 노르딕워킹 데이도 있으니 여럿이 함께 하는 즐거운 행복도 누려보시길 바랍니다.

관련 문의는 남해 바래길 홈페이지 또는 남해 바래길 탐방안내센터(☎ 055) 863 - 8778 )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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