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저렴한 가격과 급식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광명역KTX 구내식당
최근 서울역과 용산역 등 역 청사에 있는 구내식당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역 청사 식당의 인기는 일반 식당보다 저렴한 가격과 급식에 대한 향수를 느끼는 세대들의 성향이 결합한 현상이지 않을까 합니다.
광명역KTX에도 타 역과 마찬가지로 구내식당이 있습니다.
위치와 운영시간을 모르는 분들을 위해 광명역KTX 구내식당 위치와 운영시간에 대해 안내하겠습니다.
광명역KTX는 서편에 1, 2, 3, 4번 출구, 동편에 5, 6, 7, 8번 출구가 있습니다.
광명역KTX 구내식당으로 이동하시려면, 동편 8번 출구 방향으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동편 8번 출구로 이동하시면 출구 옆에 구내식당 안내가 보입니다.
안내에 따라 역사 끝으로 이동하면, 엘리베이터 옆으로 계단 쪽으로 문이 보입니다.
이곳으로 들어가면 바로 구내식당 입구입니다.
구내식당은 8번 출구 외부에서도 진입할 수 있습니다.
8-2번 버스 승차장에서 역사를 보면, 작게 ‘구내식당’이란 안내가 보입니다.
여기가 외부와 연결된 출입문입니다.
방문한 시간은 1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보통 직장의 점심시간이 12시부터 1시까지죠.
점심시간이 끝나는 시간이라 이용객은 적은 편이었지만, 식사를 위해 입장하는 분들이 꾸준히 보였습니다.
오랜만에 구내식당을 이용했고, 식판에 밥을 먹는 것도 오랜만이었습니다.
광명역KTX 구내식당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도 직원가와 같게 5,500원입니다.
요즘 어디 가서 밥을 먹더라도 10,000원 정도인데, 반 가격에 점심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식당 입구에는 주간식단표가 있습니다. 주변 직장인이라면 식단표를 보고 먹고 싶을 때, 방문하면 되겠죠.
그런데, 직장인들의 고민 중 하나가 점심 메뉴가 아닐까 합니다.
구내식당을 찾은 이유 중 하나가 점심 메뉴를 고민하지 않고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방문한 날은 8월 9일이었는데, 흰밥/흑미밥, 유부국, 돈까스, 해파리냉채, 어묵볶음, 오복채, 김치 등 밥과 6가지 반찬이 나왔습니다.
자율배식으로 먹을 만큼 밥과 반찬을 식판에 담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식판, 구내식당, 옛 향수를 자극할만했습니다.
광명역KTX 구내식당의 운영시간은 평일 점심 11시~14시, 저녁 17시~18시 30분, 토요일 11시~13시 30분, 국경일은 점심시간만 운영하며,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광명역KTX에는 광명을 자세히 안내하는 광명시홍보관이 서편 3번 출구 맞이방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광명을 처음 방문하는 분 또는 광명시의 문화관광에 대해 알고 싶은 분은 서편 광명시홍보관을 방문해 보세요.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광명시홍보관은 광명동굴존, 시정홍보존, 관광존, 미래도시존, 휴게존으로 광명에 대해 안내하고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과 영상시스템을 활용하여 광명시의 대표 관광지와 역사, 문화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광명시 온라인시민필진 슈퍼맨 (김창일)님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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