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 도산도서관, 여름방학 특강부터 북카페까지!

울산 남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산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마침 아이들 방학 기간이라, 자녀와 함께 도서관을 찾은 부모님들이 많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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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자유열람실과 북 카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어른들도 쾌적한 환경에서 여유롭게 공부하거나 독서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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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다소 협소한 편이라, 저는 인근 골목에 주차한 뒤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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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도서관은 층별로 공간이 잘 분리되어 있는데요.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2층에는 종합자료실과 시청각실, 3에는 자유열람실과 북 카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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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공간마다 운영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방문 전 원하는 시설의 이용 가능 시간을 미리 확인하시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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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도서관에서는 '단순한 삶의 미학'이라는 주제로 3차에 걸쳐 교육이 진행됩니다. 미니멀라이프, 단순한 생각 정리 법, 마음비움-명상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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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마음으로 참여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참여해 보고 싶었으나 일하는 시간과 겹쳐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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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지역주민

-신청 기간 : 7. 29.(화) 10:00 ~ 모집 완료 시까지

-신청방법 : 남구 구립 도서관 홈페이지(도서관 강좌-강좌 신청), 방문 및 전화 신청

-운영 일시: (1차) 8.13, 20, 2714:00~16:00

-운영 장소 : 도산 도서관 2층 시청각실

-운영 내용 : 삶의 불필요한 것들과 복잡한 생각들을 들여다보고 정리하며 스스로의 가치관과 진정한 자아를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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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합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강의계획서를 살펴보실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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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그림책과 창의융합 미술', '영어 그림책과 파닉스 여행', '키즈 토탈공예', '전래동화에 숨겨진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 '호기심 가득 수리수리 마수리'라는 주제로 8월 한 달간 다양한 체험형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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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흥미와 학습을 모두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 기간을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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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기간

유아 : 7월 11일(금) 10시 ~ 7월 18일(금)

초등 : 7월 11일(금) 14시 ~ 7월 18일(금)

-운영 기간 : 2025. 8. 3. ~ 2025.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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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방법 : 남구 구립 도서관 홈페이지-도서관 강좌-강좌 신청 접수

- 수강료 : 무료(재료비는 본인 부담)

- 강좌 장소 : 도산 도서관 2층 시청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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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도서관 1층에 위치한 어린이자료실은 울산광역시에 거주하는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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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가입을 완료한 후에는 1일 1인당 최대 5권까지 도서를 대출할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14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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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외에도 동화 구연, DVD 시청, 어린이용 PC 이용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이 잘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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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자료실 한쪽에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동화 구연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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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부모님이 함께 동반하여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교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에 딱 좋은 공간입니다.

더운 날씨에 도서관에 잠시 들러 아이와 함께 따뜻한 책 읽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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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종합자료실 입구에는 신착도서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새롭게 입고된 책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신간 도서의 수가 많지 않아 선택의 폭이 조금 좁게 느껴졌던 점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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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위치한 디지털 자료실은 평일 9시부터 19시 30분까지이며, 주말은 9시부터 17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1인당 하루 최대 3시간까지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으니 다양한 용도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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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르신분들께서 많이 사용하고 계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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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 위치한 자료 열람실은 좌석 수가 제법 넉넉하고,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집중하고 있는 이용자분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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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공부하거나 책을 읽고 있는 분들을 보며 좋은 자극을 받았고, 저 역시 조만간 이 공간을 찾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책도 읽고 공부도 해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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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북 카페 공간은 어떤 곳인지 궁금했는데, 막상 방문해 보니 생각보다 훨씬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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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는 음료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어 간단한 커피나 차를 즐길 수 있고, 테이블 곳곳에는 간단한 간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분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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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실처럼 엄격하게 조용해야 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가볍게 책을 읽거나 대화를 나누며 쉬어가기 좋은 공간이었어요.

도서관 안에 이런 편안한 휴식 공간이 있다는 게 인상 깊었고, 다음에는 이곳에서 여유롭게 독서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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