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씨 패밀리와 함께하는 대전 여행코스를 만들어 주세요! 제11회 대전광역시 블로그 공모전

대전광역시에서는 ‘꿈씨패밀리와 함께하는 대전여행 코스’라는 주제로 ‘제11회 대전광역시 블로그 공모전’ 접수를 2025년 7월 14일부터 8월 30일까지 한답니다.

꿈돌이는 1993년 대전 엑스포 마스코트로, 우리나라 전통 도깨비를 모티브로 한 우주 요정이에요. 2020년 유성구청장으로부터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현재는 한빛탑에 살고 있는 대전명예시민이랍니다. 1988년 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를 디자인한 김현 작가가 만들었고요. 현재 꿈돌이 상표권은 대전관광공사가 가지고 있어요. 잊히는 듯했던 꿈돌이는 30년 만인 2023년부터 꿈씨패밀리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대전의 마스코트로 활동하고 있답니다. 2025년에는 꿈돌이의 부모님과 셋째 아이까지 합류해 대전 곳곳에서 꿈씨 패밀리를 만날 수 있어요.

꿈씨패밀리는 꿈과 희망을 전하는 아빠 꿈돌이, 과학과 평화를 사랑하는 엄마 꿈순이, 과학을 좋아하는 첫째 꿈빛이, 상상을 좋아하는 둘째 꿈결이, 장난꾸러기 쌍둥이 막내들 꿈별이·꿈달이, ‘좋은 꿈’ 논문집필중인 꿈돌이의 동생 꿈동이, 혜성에선 늑대였지만, 지구에선 귀여운 강아지 몽몽, 데네브 별에서 온 네브, 소꼽친구 도르 이렇게 10명이에요. 그리고 2025년에 새롭게 합류한 가족도 있답니다. 미래지향적인 탐험가 꿈누리는 꿈돌이의 셋째이고요. 꿈돌이의 아버지 금돌이와 꿈돌이의 어머니 은순이까지 합류하며 세계관을 확장하게 되었답니다. 아마 조만간 꿈순이 엄마, 아빠도 소환될 것 같아요.

그럼 어디에서 꿈씨패밀리를 만날 수 있을까요? 대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어요. 먼저, 우리가 늘 타고 다니는 것들에서 만날 수 있어요. 일반버스에도 있지만, 무선충전 전기버스(특구1)는 버스 외부가 온통 대전 상징물로 채워져 있답니다. 꿈돌이는 물론이고요.

작년 12월에는 꿈돌이 스티커가 부착된 타슈(공영자전거) 1000대가 추가 되었는데, 정말 안전하고 튼튼하답니다. 작년 0시 축제 때 처음 선을 보인 꿈씨 테마열차도 있어요.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을 타면 가끔 만날 수 있어요. 꿈씨 테마열차 컨셉은 두가지인데, 앞칸은 ‘상상고래와 함께 떠나는 꿈씨패밀리의 우주여행’이고, 마지막칸은 ‘행복한 대전 꿈씨의 집’입니다. 운행횟수가 많지 않아서 만나게 되면 왠지 행운이 올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꿈돌이 택시 지붕 위에 있는 꿈씨들도 너무 귀여워요.

타 지역분들이 많은 대전역과 인근에는 대전트래블라운지, 꿈돌이하우스, 꿈돌이와 대전여행 등이 있는데, 이 곳에는 다양한 꿈씨패밀리 굿즈가 있답니다.

우리의 먹거리에서도 꿈씨패밀리를 찾아볼 수 있어요.

지난 6월 출시된 꿈돌이라면은 한 달 만에 50만 개가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대전역 근처 소제동에는 꿈돌이라면을 직접 끓여주는 식당도 있답니다. 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소제동의 일부 카페에서도 꿈씨 패밀리 굿즈를 판매하고 있고요.

지난주 꿈돌이막걸리출시에 이어 꿈돌이호두과자도 더 맛있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모습을 보고 왔답니다.

조만간 꿈심당호두에서 출시될 꿈돌이호두과자도 기대해 주세요.(출시임박)

대전공공도서관에서도 꿈씨패밀리를 만날 수 있어요.

꿈씨패밀리가 있는 도서관회원증을 아이들도 좋아해서 책을 많이 읽는 계기가 되면 좋겠네요.

엑스포의 추억이 남아있는 한빛탑과 주변에서도 꿈씨패밀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엑스포 다리에는 포토존과 버스킹존이 꿈씨 패밀리와 함께 한답니다.

한빛탑 근처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7층 꿀잼도시 대전 홍보관에서도 꿈씨 패밀리를 만날 수 있고요.

그리고 최근에 한빛탑 물빛광장 옆에 ‘꿈돌이하우스 2호점’이 오픈했답니다. 가게입구 양쪽에 꿈돌이와 꿈순이가 서 있으니 그냥 지나칠 수 없을거예요. 꿈돌이라면을 끓여서 먹을수 있는 기계가 설치되어있어, 한빛탑을 보며 꿈돌이라면을 먹을수 있어요. 2층에는 꿈돌이굿즈샵이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