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당산 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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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역 근처에 당산나무가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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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나무는 첫마중길 중앙에 위치해 있는데요, 오늘 이 나무 부근에서 특별한 문화축제가 열렸습니다. 전주 방문의 첫 관문인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서 열린 「제1회 당산 문화축제」 현장 이모저모를 함께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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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당산 문화축제 행사 개요

▶ 일시 : 2023.5.13.(토) 09:00~20:30

▶ 장소 :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825번지 일원(첫마중길 광장)

▶ 주요 프로그램 : 당산 문화제, 지신밟기, 민속놀이 체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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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행사는 전주역이 보이는 첫마중길에서 치러졌습니다. 오전 9시부터 부산하게 움직이는 사람들로 활기가 가득 찼는데요, 메인 행사를 준비하는 인원, 부스를 운영하는 각종 시민단체와 시민들로 풍성하고 즐거운 행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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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나무 아래에서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당산 문화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의 의미는 전주역세권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역 주민 화합 및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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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민선 8기 전주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주역세권 도지재생 뉴딜사업이 어떤 사업인지 간단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전주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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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우범기 전주시장의 주요 공약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3백억 원이 투입되는 국비 지원 도시재생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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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은 전주역세권 ‘명품복합환승센터조성’, 음식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맛집창업교육관’, 보행자와 차량을 생각한 ‘보행친화도로 조성 사업’ 등 총 8개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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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역 주변의 구도심 부활 및 상가 활성화가 기대되는 사업으로 지구 단위 개발이 아닌 구도심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사업이니만큼 시민들의 참여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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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가 되자 전주 시민과 우범기 시장님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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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우범기 시장님은 개회사에서 올해 처음 열리는 당산 문화축제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문화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는 말씀과 함께, 전주하면 맛의 고장인 만큼 청년 사업가 첫마중길 청년키움식당을 창업하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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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전주역 부근의 고질적인 주차장 부족 문제가 해소될 예정이라는 반가운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이런 사업들을 차질 없이 잘 진행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실 것을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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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몇 년 후에 전주의 관문인 전주역과 첫마중길이 활성화되어 전주 시민은 물론이고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맛과 멋의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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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이 끝난 후 각종 문화 행사는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 부근에서 펼쳐졌습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풍성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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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 행사로는 프리마켓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부스가 운영되었는데요, 소원지 쓰기, 민속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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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들고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머무는 것’인데 전주시는 이번 행사에 사람들이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이에 주안점을 두고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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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전주에 온 관광객에게 지역 홍보 및 흥미로운 볼거리 제공하는데 많은 신경을 썼으며, 이는 지역 상인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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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많은 도시가 역을 중심으로 문화, 체험 공간이 이뤄지는 만큼 전주역도 이런 도시 못지않게 도시의 문화 중심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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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지역이든 신도시가 형성되면 구도심은 침체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전주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구도심의 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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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작인 이번 행사가 1회 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시정과 시민이 협력하는 상생의 전주시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전주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전주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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