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봄 캠핑은 비토어촌체험휴양마을 캠핑장에서
SNS서포터즈
봄 캠핑은 비토어촌체험휴양마을 캠핑장에서
만물이 소생하는 봄, 봄은 캠핑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계절이죠.
오늘은 사천의 유명한 관광지인 비토섬에 있는 비토어촌체험휴양마을 캠핑장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옛 비토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이곳은 캠핑장 5면을 보유한 아담하고 조용한 오토캠핑장입니다.
사천시 서포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대소설 '별주부전'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반농 반어촌이라고 하네요.
굴이나 바지락, 낙지 등 수산물이 풍부한 갯벌에서의 갯벌체험은 물론, 낚시 체험과 수상 펜션까지 가능한
힐링의 공간이 모여있는 비토어촌체험휴양마을입니다.
낮과 밤의 자연을 고스란히 품고, 작고 소중하게 빛나는 곳입니다.
날 좋은 주말을 맞이하여 방문을 해 보았답니다.
각 사이트 바로 옆에 주차를 할 수 있어 편하게 짐을 옮길 수 있습니다.
입실은 오후 2시, 퇴실은 낮 12시이고 밤 10시 이후는 매너 타임입니다.
하지만 5개의 사이트밖에 되지 않는 관계로 시끄러움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답니다.
사이트와 주차시설의 바닥은 파쇄석은 아니지만 팩을 박기에 어렵지 않고
또한 블럭 중간 중간에 기본 팩이 박혀 있어서 텐트를 치기에 용이했습니다.
전기제품은 1,000W까지 허용이 된다고 하니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었네요.
이용요금은 금요일과 주말, 성수기에는 40,000원, 평일은 30,000원으로 5인 기준입니다. (인원 추가 시 10,000원)
캠핑 면은 6m*7m입니다.
체험은 낚시 체험과 바다 생태체험 그리고 갯벌 체험이 있는데 갯벌체험의 경우는 준비 중으로 되어 있네요.
캠핑장 내에는 샤워실과 체험장, 개수대, 화장실이 있고 온수가 정말 잘 나와서 설거지를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건물 내 관리실 앞에는 전자레인지가 있습니다.
개수대 또한 건물 내에 있었습니다.
사천 관광 안내 책자가 있습니다.
화장실과 샤워실 또한 깨끗해서 제대로 관리가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바로 앞에 바다가 있다는 것이 힐링이었습니다.
맞은편으로 주차장이 넓게 자리하고 있어 차를 여러 대 가지고 와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바닷가를 한 바퀴 돌며 바닷바람을 쐬어봅니다.
해가 뜨고 지는 것을 바로 앞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건 특별한 경험이죠.
바로 옆으로 어린이 놀이터가 있습니다.
현재는 출입이 금지되어 있지만 조만간 마음 편하게 놀 수 있을 듯한데요.
또한 내년에는 글램핑장과 수영장, 그리고 트램플린장까지 생긴다고 하니 아이들에게 최고의 공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샤워실 뒤쪽으로 쉼터가 있습니다.
가리비를 시작으로 고기도 구워 먹는데요.
야외에서 바다향과 함께 먹는 음식들은 모두 꿀맛입니다.
또한 밤에는 불멍으로 캠핑을 즐겨보는데요.
즐긴 후에는 불씨를 확실히 끄고 취침하도록 합니다.
별주부전의 전설이 스며있는 한 폭의 그림 같은 캠핑장.
떠들석하지도 크지도 않은 조용하고 아담한 이곳에서 때 묻지 않은 자연을 즐겨보심이 어떨까요.
※사천시 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이며 사천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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