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제주 곶자왈도립공원 숲길 탐방 코스, 요금, 소요시간
제주 곶자왈도립공원
숲길 탐방 코스
곶자왈도립공원 코스, 요금, 소요시간
봄, 여름, 가을, 겨울 구분 없이
사시사철 푸른 숲을 거닐 수 있는 곳.
경이롭고 신비로운 제주의 숲길,
제주 곶자왈도립공원을 소개합니다.
곶자왈도립공원 시간, 입장료
✔️ 운영 시간
3월~10월 매일 9:00-18:00
(입장 마감 16:00)
11월~2월 매일 9:00-17:00
(입장 마감 15:00)
✔️ 주차장 있음
제주 곶자왈도립공원은 연중무휴로 운영되지만
계절마다 탐방 및 입장 마감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해가 짧은 겨울철에는 15시면
입장이 마감되니 안전을 위하여
오전 또는 낮 시간대에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
제주 곶자왈도립공원 입장료는
일반 1,000원
청소년 및 군인 800원 / 어린이 500원으로
전혀 부담 없는 가격입니다.
제주도민은 무료입장이니
더욱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할 수 있겠습니다.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 해설 탐방은
매일 2회,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운영됩니다.
탐방로 입구에서부터 전망대까지
약 1km 정도의 거리를 걸으며
곶자왈과 관련된 문화와 역사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으며,
곶자왈의 주요 식생과 코스를 학습할 수 있습니다.
곶자왈 해설 탐방에는
운영 시간별 15명 내외로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제주 곶자왈도립공원에서는
야생동물 포획, 식물 채취가 금지되며
음식물 반입 및 음주 역시 금지됩니다.
반려동물 역시 출입할 수 없으니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꼭 운동화를 신고 방문하시길 권합니다.
곶자왈은 용암숲이라 돌부리가 많고
위험한 길이 있어 반드시 편안한 옷과 신발을
착용하시고 방문하시기를 추천합니다.
곶자왈 코스
곶자왈 도립공원 탐방로는
다섯 가지로 나뉩니다.
오찬이길 1.5km (30분)
빌레길 0.8km (15분)
한수기길 1.5km (20분)
테우리길 1.5km (30분)
가시낭길 2.2km (30분)
모든 탐방로를 다 걸으려면 상당한 체력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체력에 따라, 취향에 따라
마음에 드는 길을 몇 가지 선택하여
걸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곶자왈도립공원 입구에서
전망대까지 들어가는 길은
태우리 길로, 가장 평탄한 길입니다.
나무 덱 이 쭉 이어져 있어서
편한 신발이 준비되지 않았더라도
비교적 편안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나 노약자를 동반한 관람객께는
테우리길을 추천합니다.
1코스(테우리 길)을 제외한 다른 탐방로는
등산화(운동화) 미착용 시 탐방이 제한됩니다.
테우리길을 따라 약 15분쯤 들어가면
곶자왈 전망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준비 없이 곶자왈에 방문했거나,
가벼운 마음으로 곶자왈 도립공원의
분위기만 즐기고 싶다면
테우리 길-전망대 코스를 추천합니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테우리길 따라
전망대까지만 관람하고 나가기 때문에,
테우리길을 넘어서면 고요한 곶자왈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곶자왈도립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빌레길, 오찬이길, 한수기길.
전망대에서 이어지는 빌레길은
돌길이지만 거리가 짧고 많이 험하지 않아서
곶자왈 트래킹을 조금 더 체험해 보고 싶다면
충분히 걸을 만한 길입니다!
'빌레'는 제주 방언으로 넓은 들을 뜻하는데,
용암이 만든 넓은 대지를 말합니다.
제주 곶자왈도립공원이 바로 대표적인
빌레 지대를 형성하고 있지요.
중간중간 표지판과 리본끈으로
위치 표시가 되어 있어서
안전하게 제주 숲길 탐방을 할 수 있습니다.
곶자왈을 걷다 보면
숨골이라 불리는, 숲이 숨 쉬는
구멍도 만나 볼 수가 있습니다.
새소리, 나무 소리, 바람 소리 들으며
싱그러운 숲길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
곶자왈은 과거에는 버려진 땅이었으나
오늘날에는 잘 보존된 자연 생태계로 인해
높은 가치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사시사철 푸른 숲에서
제주의 싱그러운 자연을 느껴 보고 싶다면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을
방문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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