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강원도 양양 여행, 비단처럼 고운 사찰 명주사 가보기
홍매화가 활짝 피어 꽃 향 가득한
비단처럼 고운 사찰 '명주사'
양양 봄에 가볼 만한 사찰 여행
비단처럼 고운 사찰 명주사에 다녀왔습니다.
남녘에서 봄꽃 소식이 전해오면서
꽃 축제 소식이 들려오는 지금 양양에 비단처럼 고운
사찰 명주사에도 홍매화가 활짝 피어
꽃 향 가득한 모습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양양 읍내에서 출발한다면
남대천을 따라 어성전을 지나
법수치계곡 주변에서 명주사로 향하는
이정표가 나옵니다.
위 사진에 표시한 대로
1.8km 오르면 아담한 사찰에 도착합니다.
명주사를 오르는 길목에는
낙락장송 소나무가 우거진 길을 지나게 됩니다.
비단처럼 고운 사찰 명주사
양양 남대천을 따라 법수치계곡을 거슬러 오르는
아름다운 길은 고운 사찰을 숨기듯 간직하고 있습니다.
고려시대 혜명대사와
대주 대사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가져왔다는
명주사의 뜻은 산과 계곡이
함께 만드는 아름다움과 잘 어울립니다.
강원도에서 건봉사 다음가는 사찰이었다는 옛 위용을 말해주듯
20여 기의 크고 작은 부도가 밭을 이루지만
지금은 선방의 느낌을 차분하게 간직하는 작은 사찰입니다.
전나무에 둘러싸인 작은 오솔길을 따라가면
법당 건물을 중심으로 중각과
요사채가 아담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명주사 주 법당인 극락전을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
극락전 앞 동종 옆에는
홍매화가 활짝 피기 시작하여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아름답습니다.
명주사 사찰 옆을 흐르는 맑은 계곡과
10여 미터 높이의 명주폭포는
아담한 사찰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18세기 조선 후기 간결한 멋을 간직한
동종의 맑은 소리가 만월산 가득 채웁니다.
어성 팔경의 하나로 이름 높은 종소리로
마음을 닦아 책을 읽는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소리입니다.
계곡의 작은 조약돌로
아담하게 쌓은 돌탑이 주변 경관을 꾸며주고
귀여운 아기동자와 부처님의 그림들은
주지스님이 만든 예쁜 작품들입니다.
법당 기둥을 채우는 법문이 한글로 쓰여
사찰을 찾는 이들에게 불교의 의미를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명주사 동종(明珠寺 銅鐘)
예로부터 어성전에서는 어성 팔경이라 해서
산사모종, 즉 명주사에서 울리는
저녁 종소리를 팔경 중의 하나로 쳤습니다.
1980년 2월 26일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6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명주사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전형적인 조선 후기의 범종으로
1704년(숙종 30)에 제작되었으며
높이 83cm입니다.
종뉴에는 쌍룡이 조각되어 있으며,
아래로 4구의 합장천부보살상이 있고,
아래쪽에는 돋을새김 되어 있는 명문과 당초문으로
장식된 구연부에 붙어 있는 하대가 있습니다.
명칭 : 양양 명주사 동종
지정 : 시도 유형문화재 64호(강원)
조성연대 : 조선 숙종 30년(1704)
제원 : 전체 높이 83cm
소재지 : 명주사
관리자 : 명주사
비단처럼 고운 명주사에서
홍매화도 보고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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