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의 해맞이, 해돋이 그리고 노을이 아주 예쁜 곳

'삼척 비치 조각공원'은 현지인들에게 친숙한 공간입니다.

해안가를 산책하다보면 혹은 차량으로 드라이브를 하다보면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특히나 조각공원은 조그마한 규모임에도 볼거리가 참 다양하답니다.

앞에는 대형 카페 및 편의점이 있고

뒤로는 넓은 수평선 너머의 바다 풍경을 바라보실 수 있어요.

첫번째 조각상 : 얼굴

귀여운 조형물들을 바라보자면, 조각상마다 붙혀진 이름들이 있어요.

두번째 조각상 : 곰치(=물곰)

삼척을 대표하는 '곰치국'을 형상화한 작품인 곰치 조각상

곰치는 몸길이가 보통 45cm이고 큰 것은 60cm가 넘는다고 해요.

겨울철 영동지방에서만 특히나 즐겨먹던 '곰치국'

곰치국 맛은 담백하면서도 맛있어서 꼭 한번 드셔보셨으면 좋겠어요 :)

세번째 조각상 : 쓸쓸한 마음을 채색하며

저는 사실 이 조각상의 의미의 쓸쓸함보다는

고고하게 연주하는 연주자를 떠올렸답니다:)

네번째 조각상 : 부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조각상 '부부'

연결되어있는 부부를 잘 표현한 듯 하더라고요!

이외에도 다양한 조각품들이 있답니다.

조각상의 모습과 명칭을 보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그리고 조개모양의 귀여운 '화장실'까지!

광활한 동해바다, 그리고 귀여운 조형물, 조각상까지

운이 좋으면 공연하는 모습도 볼 수 있는 삼척의 예술을 접할 수 있는

'비치조각공원'

한번 들려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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