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익산 금마 맛집 “시골우렁쌈밥/ 따뜻한 봄”
평화로운 곳에서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한끼
주말이 다가오면 주로 어디에 놀러 가시나요?
저는 보통 타지에 방문하거나 익산 내에서 좀 힐링하거나 여유로운 곳에 가고 싶을 때
금마에 드라이브 겸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가는 편입니다.
오늘은 평화롭고 여유로움을 느끼기 좋은 자연 친화적인 금마 맛집 두 곳을 소개해보려 하는데요.
바로 우렁쌈밥을 먹을 수 있는 “시골우렁쌈밥”과 수제비, 비빔국수, 콩국수를 먹을 수 있는 "따뜻한 봄“입니다.
시골우렁쌈밥
주소 : 전북 익산시 금마면 용순신기길 48-4
영업시간 : 화-금) 10:00~15:30, 주말) 10:00~20:00
전화번호 : 0507-1343-7137
가정집 같은 친근한 분위기의 ”시골우렁쌈밥” 가게 옆에는 식사를 다 하고
산뜻하고 초록한 나무를 보며 잠시 앉아 쉬다 갈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가 준비돼있어요.
안으로 들어가니 내부는 제 생각보다 훨씬 컸으며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듯한 느낌이 들었고,
자리가 많고 넓은 테이블이 있어서 여러 명이 오거나 가족끼리 같이 와서 식사해도 좋겠어요.
메뉴판이에요. 메뉴는 간단하게 제육우렁쌈밥, 삼겹살, 고등어 조림 3개가 있고
제육과 우렁을 더 추가하려면 5,000원을 내면 되고 주문 시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저희는 1인 11,000원인 제육우렁쌈밥 정식 2인분과 1인분에 15,000원인 삼겹살 2인분을 주문했고
곧이어 테이블 위가 다양한 종류의 음식으로 가득 찼어요.
보기만 해도 건강해 보이는 음식들이 많이 차려져서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신선한 유기농 쌈야채와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신 버섯볶음, 김치, 제육볶음,
우렁된장, 번데기, 과일샐러드, 진한 맛의 된장찌개 등 정말 많은 종류의 음식이 나왔고
유기농 야채에 밥과 우렁된장, 제육볶음을 넣어서 쌈을 싸 먹었는데
통통하고 쫄깃한 우렁 식감이 좋았고, 몸에 좋을 듯한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맛이라 더 만족스러웠어요.
질 좋아 보이는 삼겹살도 불판 위에 올려서 노릇노릇 잘 구워서 먹었는데
육즙이 가득하면서 담백하니 그냥 먹어도 맛있었고,
신선한 채소에 싸 먹으니 맛과 식감은 더 살아났어요.
몸에 좋은 쌈밥과 한식을 먹을 수 있는 “시골우렁쌈밥”을 뒤로 하고
이번에는 콩국수, 비빔국수, 손수제비를 먹을 수 있는 한적한 곳에 위치한 “따뜻한 봄”을 소개해드릴게요~
따뜻한 봄
<따뜻한 봄>
주소 : 전북 익산시 금마면 기양제길 18
영업시간 : 11:00 - 20:00
전화번호 : 0507-1494-1150
식당 느낌이 나면서 카페 같기도 한 제가 좋아하는 금마 맛집 중 한 곳인 “따뜻한 봄”이에요.
안으로 들어가면 아늑하면서 편안한 분위기의 적당한 크기 내부가 보여요.
음식이 맛있기로 입소문 탄 곳으로 점심 피크타임 때 방문하면 웨이팅 하거나 자리가 없을 수 있기에
오픈 시간 때 맞춰서 일찍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가게 밖에는 드넓은 마당과 날씨 좋은 날 밖에 앉아서 풍경을 보며 먹을 수 있는 야외 자리가 있어요.
가게에 귀여운 고양이들이 있는데 여기에 앉아서 자연과 귀여운 고양이를 보면서 음식을 먹으면 그렇게 행복하더라고요^^
음식뿐 아니라 커피와 음료도 판매하고 있어서 식사와 차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은 것 같고,
가게 곳곳에 식물과 화분&귀여운 소품으로 꾸며져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이곳의 메뉴는 손수제비, 콩국수, 비빔국수 3개가 있고 등산 후 먹기 좋은 생맥주와 콜라, 사이다 등 음료, 공기밥이 있어요. 수제비, 콩국수, 비빔국수의 가격은 8,000원으로 요즘 물가에 비하면 괜찮은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자리에 앉으니 기본 음식으로 직접 담그신 겉절이김치와 아삭아삭한 무김치가 정갈하게 나왔어요.
수제비나 콩국수 먹을 때 김치 맛이 정말 중요한데 제 입맛에는 만족스러운 맛이었어요.
저희는 8,000원 가격의 오이, 깨가 많이 올려져 있는 비빔국수와
직접 손수 만드신 손수제비를 주문했고 배고팠던 만큼 음식 냄새와 비주얼이 더 최고였어요.
손수제비는 멸치 육수에 쫄깃하고 얇은 피의 수제비가 많이 들어있고,
국물이 칼칼하면서 담백하고 시원하니 계속 떠먹게 되는 맛이었고,
비빔국수는 양념장이 적당히 매콤달콤하니 입맛을 돋우기 충분한 맛이었고
얇게 썰어져 있는 오이가 식감을 더 살려줘서 비빔국수의 맛이 더욱더 맛있었어요 b
이렇게 금마에 가면 제가 자주 방문하는 금마 맛집 두 곳을 소개해봤는데요.
다가오는 주말에 드라이브 겸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방문해서 좋은 시간을 보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글, 사진 = 이예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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