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갈만한곳 추천!

바다가 보이는 작은 사찰

화개사

강화도 갈만한곳

교동도에

고즈넉한 사찰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교동향교 근처에 있습니다.

들어가는 길에

큰 나무들이 있어서 짧지만,

숲 터널과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햇빛이 따가운 날

시원한 그늘 밑에 있으니

행복했습니다.

강화도 갈만한곳 화개사 앞에

많은 공간은 아니지만

주차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찾아오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주차공간이 협소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화개사는 반려동물이

출입할 수 없는 곳입니다.

오전 08:00 ~ 오후 06:00 까지

방문할 수 있으니

시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화개사 법당으로 올라가는 길은

돌계단으로 되어 있고

주차장에서도 멀지 않은 곳이라

누구나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물이 나오는 곳이 있었습니다.

시원한 물에 손을 닦으니

더위가 조금 사라졌습니다.

화개사의 모습입니다.

보이는 것이 전부인

아주 작고 아담한 사찰입니다.

화개사는 고려 말의 대학자인 목은

이색 선생이 14세 때인

1341년 친구 2명과 함께

책을 싸 들고 바다를 건너

이곳에서 독서를 하던 곳으로

‘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화개사라는 현판이 보입니다.

화려하지도 눈에 잘 띄지도 않는

소박한 사찰과 잘 어울렸습니다.

법당 안에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내부 사진 촬영은 하지 않았지만

직접 들어가 보니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 사찰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화개사 법당 앞에서 바라보면

석모도와 강화도

인근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높은 곳에 있는 사찰을 아니지만,

풍경이 좋았습니다.

법당 앞에 잔디밭도

잘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법당 한쪽에는

보호수가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수령은

약 200년 정도 된

소나무입니다.

화개사는 규모가 작아서

금방 둘러볼 수 있지만,

시원한 나무 그늘에 앉아서

바다를 볼 수 있고

한적한 곳이라 명상도

즐길 수 있습니다.

교동도에 오면 화개사

꼭 한번 들려보세요.

<화개사>


※ 본 게시글은 제11기 인천시 블로그 기자단 강동철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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