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 여러분은 서구의 자랑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계절의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도 좋고, 여유가 느껴지는 청라호수공원의 풍경도 좋지만, 저는 뭐니 뭐니해도 역시 정서진의 노을이 가장 먼저 떠오른답니다ヾ(≧▽≦*)o 오늘은 너무나 아름다운 정서진 노을 풍경을 서구 서포터즈 김광석 님께서 멋진 사진으로 담아주셨는데요! 그 광경 함께 보러 가보실까요?

정서진 노을의 아름다움

인천 서구의 자랑은 역시 정서진 노을!

안녕하세요! 서구 SNS 서포터즈, 사진가 김광석입니다. 서구를 소개하는 첫 번째 콘텐츠로 서구의 어떤 모습을 보여드리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전국 어디에도 없는, 오직 서구에만 있는 관광 명소인 <정서진>을 선택했습니다.

정서진은 일출명소로 유명한 동해바다 정동진처럼, 일몰의 명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새해 첫 날 정동진의 일출을 보듯, 한 해의 마지막 날에는 일몰을 보기 위해 이곳으로 모이기도 합니다. 정서진의 노을을 감상하는 포인트는 총 3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로는 <아라빛섬정서진광장>에서 갈대밭과 아라빛섬 호수에 비치는 태양과 주황빛 하늘을 감상하는 것입니다.

이어서 태양이 조금 더 아래로 내려와 어두워지면서, 눈이 부시지 않은 정도의 밝기가 되면 바다 위에 떠 있는 커다란 태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에는 구름뒤로 태양이 숨으면서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었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해수면 아래로 넘어가는 태양을 감상하는 것인데요. 태양은 매번 조금씩 달라진 위치로 넘어가기 때문에 방문하는 날에 따라 어느날은 수평선 위에서 오메가 모양을 만들며 아름답게 넘어가기도 하고, 어떤 날은 사진 속 태양처럼 바다 건너편의 영종도 뒤로 숨으며 지기도 합니다.

해가 넘어간 다음부터 하늘 빛은 정말 마법처럼 변하게 되는데요. 이 때부터는 일몰을 넘어 야경을 감상하는 시간이 시작됩니다. 정서진과 아라빛섬은 야경도 꽤 아름다운 편이기 때문에 조금 서늘해진 바닷바람을 맞으며 황혼과 달빛, 밤하늘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한 공간에서 다양한 매력을 담아낼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는 곳이기에, 정서진에서는 특별한 축제가 없어도 사진을 촬영하러 온 관광객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최근들어서는 아라빛섬을 배경으로 노을이 지는 시간대의 드론촬영을 하려는 사람들의 방문이 늘고 있는데요.

정서진에는 국가기밀시설이 설치되어 있어서 드론 촬영은 인근 군부대에 촬영을 신청하고, 보안담당자와 동행한 가운데 촬영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절차를 무시하고 드론촬영을 하는 것은 불법촬영이며, 처벌받을 수 있기에 드론 촬영이나 비행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원스톱비행신청> 시스템을 활용하여 촬영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서진의 아름다운 노을 풍경이 담긴 오늘의 기사, 재미있게 보셨나요? 서구는 알면 알 수록 아름다운 곳이 많은 도시인 거 같아요. 서포터즈님의 멋진 사진 덕에 서동이도 어깨가 으쓱해지네요~ 다음에는 또 어떤 서구의 아름다움을 소개해주실지 기대감이 마구 마구 올라옵니다! 여러분들도 서포터즈님들의 다음 글 많이 기대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지금까지 서구의 마스코트 서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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