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근덕면은 파도 소리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바다와 인접한 유명한 해변으로 많은 곳으로 그 중 곰솔 향기가 함께 있는 솔밭이 있는 산책로가 많아 이리저리 입소문이 나 있는 곳이 많습니다.

오늘은 그 중 삼척 덕산마을에 있는 삼척가볼만한곳 덕산솔밭산책로에 어린왕자 포토존이 새로이 생겼다고 하여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참고로 어린왕자는 프랑스 공군 비행사이자 작가인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가 "네가 오후 세시에 온다면 난 세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꺼야"라는 여러 문구와 함께 유명해진 1943년에 발표한 소설로 전 세계적으로 약 1억 4천만 부가 팔린 소설로 현재까지 301개의 언어와 방언으로 번역되어 지금까지 출판된 책 중 가장 많이 팔리고 번역된 책 중 하나입니다.

어린왕자가 저 멀리로 보이는 덕산솔밭산책로 들어가봅니다.

제일 먼저 반기는 어린왕자와 여우가 함께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어린왕자 in 덕산이라는 팻말과 함께하는 내용에는 어린왕자는 바다를 보고 싶어 여행을 떠났지만 덕산바다가 아닌 덕산마을에 불시착하게 되어 바다로 가기까지 사막여우와 함께 덕산솔밭산책로에서 6,120명의 친구를 만나야한다고 바다로 갈 수 있다고 되어있습니다. 과연 여기서 어린왕자는 이곳에서 몇명을 만났을까? 궁금해지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얼른 바다로 가기위해 많은 친구를 만나라고 이야길 전해주면서 여러 다른 모습이 있는 곳으로 옮겨보았습니다.

다른 곳에 있는 어린왕자는 이곳을 방문하는 친구와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의자에 다소곳이 앉아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맞은 편에 보이는 곳에 있는 어린왕자는 가장 중요한 것은 눙에 보이지않는다는 말과 함께 별과 달함께 누군가를 기다리고

그리고 앞서 이야기한 사막 여우의 모습도 보입니다.

우연인지도 모르지만 시계를 보니 제가 이곳에 도착한 시간이 네시즈음이었는데 여우는 3시부터 저를 만나니 위해 기다린듯 행복한 문구로 저를 맞아주었습니다.

또 다른 모습을 한 어린왕자는 옆모습을 보이면사 넌 어느 별에서 왔니? 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과연 우리는 어느 별에서 왔을까? 생각해보니 어린왕자보다는 같은 별에서 조금은 일찍 와 지구라는 곳에서 세상을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보이는 어린왕자는 그토록 관심을 바랬던 장미에 물을 주며 " 너의 장미꽃을 그토촉 소중하게 만든것은 네가 그 꽃을 위해 쓴 그 시간때문이야"라는 말로 반겨주었습니다.​​

여럿의 어린왕자가 보이는 장면을 지나

삼척 덕산솔밭산책로로 들어가보았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두갈래의 길에서 먼저 오른쪽 방향으로 들어가 걸어가 봅니다.

산책로에는 걷는 길도 있지만, 솔밭안에는 누워서 송림과 하늘을 볼 수 있는 의자도 있습니다.

그런 모습속에 어느새 어둑해지는 해를 뒤로 하고 솔밭사이로 조금씩 보이는 불빛이 있는 등이 보여 다가서 봅니다.

나무로 만든 작은 의자처럼 보이는 곳에 유리를 얹은 속에는 녹색의 불빛이 돌고

그 솔밭과 나무로 반짝이는 여러 불빛이 보입니다.

어쩌면 어린왕자가 별나라에서 왔다는 증거를 불시착하며 솥밭에 증거를 여럿 남겨놓지않은가? 싶은 여러 빛이 쏟아져 내리고 있었습니다.

덕산솔밭산책로를 천천히 걷다보니 어두워지는 시간이 오고, 저녁 산책을 하는 주민의 모습도 하나, 둘씩 보입니다.

그러나, 오가는 사람들속에서 아직도 어린왕자는 제가 만났던 덕산솔밭산책로 입구에 앉아 아름다운 덕산바다로 가기위해 6,120명의 또 다른 친구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혹시, 이글을 읽으시는 분은 어린왕자가 바다를 구경하고 자신의 별로 돌아가기 위해 6,120명의 친구가 되어주시지는 않으려는지요?

참고로, 삼척 가볼만한곳 덕산산책솥밭로의 위치는 한때 모TV에서 시고르경양식으로 방영되어 유명해졌지만, 지금은 덕산리마을회관으로 바뀐 곳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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