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서귀포 더위사냥터 ➒ 시원한 해안절경과 폭포를 모두 볼 수 있는, 소정방폭포
시원한 해안절경과 폭포를 모두 볼 수 있는 소정방 폭포와 소정방 폭포까지 가는 가벼운 산책길을 소개합니다.
소정방폭포 방문 시, 정방폭포 주차장을 이용하면 돼요. 정방폭포 매표소 앞 넓은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주차장에서 매표소를 바라보고 왼편에 길이 하나 있어요. 그 길이 바로 소정방폭포로 가는 길이에요.
정방폭포에서 동쪽으로 500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 소정방폭포로 가는 길은 바다를 옆에 두고 짧은 산책을 하기에 좋은 해안 산책길로, 제주 올레길 6코스에 속해 있기도 해요.
요즘처럼 푹푹 찌는 무더위에 숨이 턱턱 막히다가도 바다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인지 걷기만 해도 바닷바람이 불어와 시원했어요. 탁 트인 바다 풍경에 머릿속도 시원해지는 듯하더라고요 :)
소정방폭포로 가기 직전, 해안절벽 위에는 '소라의 성'이라는 도서관/북 카페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이곳은 서귀포시에서 운영하고 있어 서귀포 시민을 비롯한 방문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더위를 피해 쉬어가기에 좋아요.
소라의 성 입구 바로 앞에는 제주 올레길 6코스 스탬프를 찍는 곳이기도 해요.
소라의 성 입구를 지나면 이제, 소정방폭포에 다 온 거예요! 계단을 따라 좁아진 숲길을 내려가요. 내리치는 시원한 폭포 소리가 점점 커져요.
* 단, 주의해야 할 점은 '소정방폭포'는 재난경보(태풍, 풍랑, 호우 경보 등등)가 있는 날에는 안전사고 우려로 인해 출입이 금지되니 이 부분 방문 전 참고해 주세요.
'작가의 산책길' 코스로 갈 수 있는 아치형 다리를 지나 아래로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비로소, 5~7m 높이의 물줄기가 세차게 떨어지는 소정방폭포를 만날 수 있어요.
소정방폭포는 대한민국 유일의 해안 폭포로 곧바로 바다로 연결된다는 특징이 있어요. 이곳에 방문하면 폭포뿐만 아니라, 반대편 아름답고 광활한 제주 바다의 풍경까지 여유롭게 만끽해 보세요.
예로부터 백중날(음력 7월 15일)에 차가운 물을 맞으면 일 년 동안 무사 건강하다는 풍속이 있어요. 정방폭포의 모습을 닮은 '소정방폭포'는 백중날 물맞이 장소로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죠.
올해 백중날은 이번 달, 8월 30일이에요. 백중날을 맞이해 소정방 폭포에서 시원한 물맞이하며 더위는 날리고 추억을 쌓아보시는 거,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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